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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후 ‘남북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타면서 ‘대전‧충북소외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6‧13지방선거에서 대전‧충북소외론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남북한 철도 ‘H축’ 개발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철도 중심지 대전의 위상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즉,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및 도로연결을 골자로 한 경협의지가 반영되면서 동해안과 서해안 중심의 H축과 거리가 먼 대전이 소외될 수 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H축 개발은 서쪽 목포~수도권(인천·서울)~개성~평양~신의주~중국(단둥)을 연결해 산업·물류·교통 벨트를 조성하고, 동쪽은 부산~설악산~금강산~원산~단천~청진~나선~러시아(하산)를 연결해 동해권 에너지·자원벨트를 건설하는 핵심골자다.
또 내륙 횡단 축은 DMZ 지역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 개발 및 문화교류센터를 구축하는 ‘DMZ환경·관광벨트’ 등 ‘H’자 모양의 동‧서해안 양축을 연결하는 것이다.충북지사 후보들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주장한 ‘강호축’개발과 관련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 지사가 주장한 강호 축은 강원~충청~호남 8개 시‧도를 연결하는 발전 축으로 서울~대구~부선 등 국토를 남북으로 잇는 경부 축에 대비되기 때문이다.
이 지사는 국토 균혀발전을 위해 강호 축을 개발해 소외된 강원, 충청, 호남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자는 것이 핵심이다.그러나 바른미래당 신용한 예비후보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강호 축은 제외됐고 이 지사의 호언장담은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며 “강호 축 개발은 5차 국토개발계획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제개발구상안에 충북만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2일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도 “H자 형태 개발 구상안에는 강호 축 개념이 배제될 가능성이 커 정부의 통일구상에서 충북이 패싱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남이분기점, 세종을 잇는 제2경부고속도를 기본 축으로 부산~서울~파주‧문산~개성~평양~신의주~단중을 연결하는 한반도 평화고속도로를 건설을” 주장하는 등 이번 충북지사 선거에서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다음은 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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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후] 외국 사례로 본 北비핵화 난제北, IAEA 사찰 활동 제한하고 핵시설·물질 등 상당수 숨겨
국제사회 검증 허용·정보 공개한 이란·우크라이나·리비아에 비해 비핵화 이행 감시 어려울 듯-‘7重苦’에 둘러싸인 한국車… 우리 제조업의 축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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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고전하고 환율도 하락… 강성 노조에 고비용 저생산성◇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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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기준 시안 공개, 내달 확정
박근혜 때 ‘1948년 건국’서 되돌려
문 대통령 작년 ‘1919년 건국’ 강조국가체제 자유민주주의 → 민주주의
6·25 남침은 유지 … 천안함은 빠져보수 학자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
정권 바뀔 때마다 집필 기준 달라져-비핵화 발도 떼기 전 미군 철수론…文, 문정인에 공개경고
문 대통령 “평화협정 체결과 무관”
문정인의 철수 언급에 공개 경고
“판문점 선언이 미군 철수 의미냐”
야당선 문 특보 즉각 해임 요구-‘드루킹에 지시 의혹’ 김경수 내일 소환
경찰, 댓글 여론조작 관련 조사
네이버 “ID 2200개 매크로 의심”◇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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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치만이 주한미군 존재이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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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오락가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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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진家 밀수-탈세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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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경찰조사서 혐의 전면 부인◇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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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측, 첫 재판서 “다 인정”…검찰, 증거목록 제출 미뤄-대한항공 직원 “조양호 회장, LA 별장 고급가구 항공기 부품 위장해 밀반입”
-공기질 양극화 심화…WHO, 전 세계 4300개 도시 분석
대기오염 관련 사망자 90%, 중·저소득 도시에 몰려
유럽 도시 74% 대기질 개선될 때, 동남아 28% 그쳐◇한국경제
-결국… 기업이 ‘부자 지자체’ 만든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화성·수원·이천·청주 등
사상 최대 稅收에 ‘흐뭇’기업 떠난 거제·군산·통영
-압수수색 피한 한진家 ‘비밀공간’, 2차수사에 결국 들통
비밀공간 루트 복잡…“제보 내용대로 찾아가니 비밀공간 있었다”
10시간 넘는 ‘마라톤’ 수색…밀수·탈세 혐의 수사 탄력받을 듯◇중부매일
-한반도 평화무드 속 남북교류 공약 ‘봇물’
충북지사 후보, 화해·협력 기류에 잇단 주장
제안 수준 불구 너도나도 나서서 선점 경쟁-청주시장 후보들 이전론·백지화 공약…통합시청사 운명은
정정순·이광희·황영호 등 여야 너나없이 ‘건립 반대’
청주시 선거 쟁점화에 초난감 “시민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어른 공경은 옛말’ 패륜범죄로 얼룩졌던 가정의 달
최근 5년간 충북서 존속살해 10건·상해 74건
자녀 학대·피해도 심각 “처벌 더욱 강화해야”◇충북일보
-충북 지사후보 한반도 개발축 ‘동상삼몽(同床三夢)’
이시종 “한반도 H축 개발 구상에 강호축 반영”
박경국 “강호축 재검토… 2경부 원안 효율적”
신용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충북 패싱 우려돼”-충북도의회 대대적 물갈이 예상
현역 31명 중 18명 재도전
9명은 단체장 출마 예정
나머지 의원 거취 불분명-“농사 지을 사람 없어” 귀농인 절실
귀촌 > 귀농 20배 차이… 경제 성장 미약
地選 정책 ‘젊은층 유입 방안’ 포함돼야-정책제시 뒷전… 교육감 선거 이상한 흐름
심의보·황신모 단일화 치중
유권자·교육계마저 외면
여론 “그들만의 리그” 비난◇충청매일
-충북지사 선거 ‘남북화해’ 변수
이시종 “강호축, H축 개발로 확대 발전시켜야”
야권 후보 “공허한 구상 그만…전면 재검토해야”-충북지역 지난해 이혼 3461건
전년보다 늘어…성격차이 ‘최다’-4월 충북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전년대비 1.8% 오른 104.18 기록…신선식품지수 대폭 상승◇충청일보
-‘강호축’ 놓고 여야 후보 ‘신경전’
H자 개발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이시종 “반드시 포함되게 노력”
박경국 “평화고속도로가 효과”
“예산·지역이해관계 얽힌 문제
실현가능성보다 선언적 의미”-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달 ‘첫 삽’
6천여억원 투입 2021년 준공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
호텔·문화체험 등 시설 조성◇충청타임즈
-한반도 新경제지도 충북소외 지방선거 ‘핫이슈’
이시종 “강호축 아직 태아 … H축에 반영 요구했다”
박경국 “충북은 들러리” … 평화고속도로 건설 제안
신용한 “3대 경제벨트가 핵심 … 실현 어려워” 공세-한반도 신경제지도 충북 배제 침묵하는 충북지역 국회의원
정상회담후 한반도 H축 개발 계획… 강호축 적신호
경기중북부, 경원선 제외 집회 등 즉각 반발 ‘대조’
이시종 “지역발전 위한 도민 관심·역량 결집 필요”-청주권 미분양 급증·가격 하락 임대로 쏠리는 눈
신혼부부 등 젊은층 중심 전세형 아파트 새 변수 부상
원건설 동남힐데스하임 5년 전세 2억2900만원 확정
기간 만료 후 분양우선권 확보 등 혜택 … 문의 잇따라-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재선 출마선언 채용비리 등 각종 의혹 ‘모르쇠’
“참여·소통 중심 ‘시민의 시장’ 되겠다”
檢 수사관련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충청투데이
-소비자 물가상승 상승세… 장보기 트라우마 생길라
농수산물·외식 등 물가 껑충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 계속
서민 생활비 부담 커져만 가 정부 수급 안정대책 등 시급-이해찬·이완구·박병석 ‘국회 삼각편대’…충청 트로이카(?)
이해찬, 민주당 대표 하마평, 이완구, 한국당 대표 급부상
박병석, 국회의장 출마 시사-[정치통] 홍준표 발언을 어쩌나…양분된 충청 보수
정상회담 ‘위장평화쇼’ 발언
박성효·이완구 ‘거리두기’…“제발 말 좀 조심하시라”
홍문표 “제1야당 대표로서 직설적 표현한 것” 감싸기-세종시교육감 후보들, 명품교육 각양각색 해법
<6·13 地選 충청권 교육감 공약 점검 - 세종>
최교진, 캠퍼스형 공동교육 강화…최고의 선생님 프로젝트 운영
송명석, 학교 사회복지사 도입…정확한 신상필벌로 교원 보상
정원희, 평준화 교육 폐지…교원연수프로그램 과정 설립
최태호, 학업성취도·학력신장…공교육 다양화·특성화 제고◇금강일보
-대전서 25억 아파트 나왔다 …스마트시티 38층 260㎡-아이코스 사설수리점까지 등장
기기값 5만 원…수리비 3만 원
잦은 고장에도 수리 불가…AS관련 소비자 불만 증폭◇대전일보
-엑스포재창조 핵심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내달 첫 삽
-대전시 감사관실, 동구 가오새텃말 사업 의혹 조사한다
업체담합‧특혜의혹-1위 잡기 위한 안간힘… 야권 논평 전쟁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절반 이상 “최저임금 높다” 반감
◇동양일보
-‘강호축’ 충북지사 선거 쟁점 부상
이시종 “남북 평화 축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박경국 “제2경부고속도 축 평화고속도 건설” 신용한 “신경제지도 제외, 실현 가능성 작아”-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 사업 주민 반발 거세
두 차례 주민설명회 무산…업체측 사업강행 시사◇중도일보
-각 정당 대전지역 비례대표 선출 준비 ‘박차’…발표는 언제?
민주당 이달 중순까지 선출 마무리 할 예정
한국당, 바른미래당 이번 주까지 완료 계획-충북 보은서 규모 2.5 지진 … 청주 “약간의 흔들림 느껴”
기상청 “규모 작아 큰 피해는 없을 것”-폼 잡고 벤츠 타는 조폭, 돈 번 수법이 가관
‘허위 법인 80개 설립’ 조폭 개입 대포통장 유통 일당 충남경찰에 덜미
동네 후배들 협박해 범죄에 가담시키는 등 이용
44명 일당 중 3명 구속, 41명 불구속 입건
“명의 빌려줘도 형사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