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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모녀 사망’사건. ‘여동생은 죽음을 알고 있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 B아파트에서 발생한 A씨(41) 모녀 사망 사건은 A씨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모녀 사망사건의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괴산경찰서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등으로 도피했다가 경찰의 설득으로 귀국한 A씨의 여동생(36)으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A씨 여동생은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11월 27~28일쯤 언니가 불러서 갔는데 조카는 누워 있었고, 언니는 넋이 나가 있었다”면서 “언니가 ‘딸에게 약물을 먹이고 죽였다. 내가 자수할 테니 너는 일체 못 본 걸로 해라’라는 말을 들고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그러나 A씨 여동생은 “무서워서 신고를 못했고 나라도 살려고 차를 팔아 출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후 A씨 여동생은 지난 1월 2일 언니 집을 방문해 모녀가 숨진 것을 확인했지만 언니와 조카를 그대로 방치한 뒤 외국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언니 소유의 SUV차량을 판매한 돈으로 해외 체류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여동생은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사기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모녀의 죽음을 ‘생활고·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막다른 길을 선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A씨는 “남편이 숨진 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혼자 살기 힘들어 딸 먼저 데려간다”는 유서를 남기면서 ‘송파 세모녀’ 사망 사건과 유사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다음은 20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네이버, 댓글을 공감순으로 줄세워… 여론조작 판 깔아줬다
[드루킹 게이트]
반대편 댓글에 수백명 몰려가 ‘비공감 폭탄’… 뒷순위로 밀어내-서울청장, 김경수 말만 앵무새처럼 따라하다 ‘거짓말 탄로’
[드루킹 게이트]“인사 답문만 있다”더니… 사흘만에 金이 기사목록 전송 사실 드러나
‘물컵 사건’도 압수수색하는 경찰, 드루킹 사건엔 지나치게 소극적
年11억 운영비 의혹 ‘경공모’ 계좌는 압수수색 영장 신청조차 안해-‘TK 뺀 15곳’ 노리던 與… 이젠 “PK·충남 걱정되네”
[드루킹 게이트]
선거 앞두고 잇단 악재, 與 초조 “수도권도 영향권, 접전 갈수도”
한국당 등 野 “해볼 만한 싸움”-“월급에서 깔까? 징계해!” 조현민, 진에어에서도 막말⋅협박
◇중앙일보
-[단독] 드루킹 장모 “사위, 10년 동안 분유값도 번 적 없다”…운영비 11억원 출처 의혹
살던 아파트도 부인 측이 마련
현관문 잠금장치 4개, CCTV 설치-대선 기사 인터넷 주소…김경수, 드루킹에 문자
경찰 “안철수 등 관련 기사 10건”
문·안 토론 기사엔 댓글 3544개
드루킹 일당 추정 아이디도 있어
댓글 작업 대상 보낸건지 정밀 분석“김, 의례적 답변만” 설명과 달라
특검 도입 목소리 더욱 거세질 듯◇한겨레신문
-‘대한항공 3세’ 갑질 뒤엔…견제없는 불법승계·특권의식
경영능력 검증 없이 초고속 승진
‘일감 몰아주기’ 편법 승계 혐의도안하무인·땅콩회항 등 말썽 빈번
파문 잠잠해지면 금세 경영복귀
회사 안팎 위험관리 장치 둬야-대한항공 총수 일가, 고가 명품 밀반입 정황 문서 나와
문서에 총수일가 뜻하는 ‘KIP’ 적혀
조양호 일가가 쓸 가구 등
회사 물품인 것처럼 들여와항공기 부품 뜻하는 ‘AC PART’
거짓 신고로 세금·운송료 안내-“날 뽑으면 남편이 도울것” 홍일표 행정관 부인, 한미연구소에 메일 논란
이태규 의원 “홍일표 내세워 압력”
당사자인 감사원 국장
“갈등 중재하겠단 취지로 보내” 해명
감사원, 내부 감사 착수-‘증평 모녀’ 여동생 “나라도 살려고…무서워 죽음 신고 못해”
지난해 12월 초 모녀 숨진 것 보고도
언니 소유 차 팔아 국외로 도피 행각
경찰 “생활고·외로움에 죽음 택해” 결론◇매일경제
-상생도 좋지만…123층 월드타워 걸어올라가자는 롯데
내달 12일 롯데가족 단합이벤트, 50개 계열·협력사 1000명 참가
2시간내 완주…총 4시간 행사, 중도포기 가능하지만 사고 우려
롯데측 “3개층마다 안전요원…60대 이상 대표 건강검진 확인”-혁신의 아이콘 일론 머스크, 불신의 아이콘으로?
테슬라에 불어닥친 3大 위기와 해법-삼성 ‘반도체보고서’ 법원도 공개 막았다
권익위·산업부 제동에 이어 수원지법, 가처분신청 인용
산업기밀 제대로 고려 안한 고용부 섣부른 결정 도마에◇충청타임즈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된다
2차 실무회담서 합의 …두 정상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리설주 동행여부 …권 靑 춘추관장 “확인해줄 수 없다”-증평 모녀 사건 여동생 “언니·조카 죽음 알고 있었다”
사망 확인후 인감도장 훔쳐 언니 소유 SUV 판매
警, 사기·사문서위조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청주 대리운전 업체 갑질 횡포 중단하라”
충북 대리운전노조 기자회견
“요금덤핑 등 심각 … 생존 위협”-충북지역 선거판 갈등·잡음 ‘얼룩’
후보 경선 막바지 ‘진통’
고소고발 난무 등 난타전
과열 탓 여야 모두 내홍◇충청투데이
-“도안호수공원 아파트 3블럭 상반기 분양 총력”
이곳…시민들에게 허락될까-국토교통부 “도안호수공원 심사”…실시계획변경 승인여부 판단
3블록 아파트 분양시기 관심, 대전시 심의·공고 등도 남아-이완구 귀국하자마자,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
22일 귀국
대전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 예정
이인제·이명수·김용태·나경원·정우택 등 총출동-드루킹, 안희정 대통령 만들려 했나?
먼저 접근해 친분 쌓으려 노력…온라인 찬양 댓글 작업도 벌여
안희정 미투때…“청와대서 낙마 시켰다”◇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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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호수공원 실시설계 변경안 심의 돌입…상반기 분양은 무리-궐련형 전자담배 3사는 ‘통신사마케팅’ 중?
교체권장시기 맞물려 고객유치 위한 경쟁 과열-인천공항행 KTX 운행 ‘부지하세월’
재개 일정 미확정, 노선 폐지 우려 여전◇대전일보
-도마·변동3구역 수주전 ‘이사비, 용적률, 공사비’ 두고 난타전
금성백조·미라클사업단, 상호 비방 난무-악재 겹친 대전권 대학, 기본역량평가 노심초사
-내년 행안부·과기부 이전… 7년간 공무원·연구원 2만명 이동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동양일보
-‘전교조 전임자 취소’ 교육부 요구에 충북교육청 “허가 고수”
교육부 “27일까지 복귀조치 결과 알려달라” 공문 충북교육청 “법률자문·단체협약 근거…반려 계획” 서울은 이미 반려…충남·세종교육청 결정도 ‘관심’-‘청주 대리운전업체 갑질 횡포’ 대리기사들 “못살겠다”
“요금덤핑에 의무 콜 수 강제…생존권 보장해야”◇중도일보
-미리가본 南北정상회담장 ‘판문점’
폭50㎝, 높이5㎝ MDL, ‘도끼만행사건’ 등 남북분단 ‘대립’과 ‘갈등’의 역사 고스란히…‘2018 정상회담’으로 ‘평화’ ‘화합’ 역사 시작 기대-文대통령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북미 적극적 대화의지”
“남북정상회담 항구적 평화구축 북미회담 길잡이” “비핵화 때 北경제발전 등 큰 틀 합의 어렵지 않아”-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드루킹 댓글조작 규탄대회’ 진행
윤석대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즉각 실시” 촉구-대형 건설사 아파트 하자·설계변경 나몰라라… 피해는 입주민 몫
저가 마감재 등 문제제기 해도 '요지부동'
실제 시공 들어가자 설계 뒤바꾼 사례도
지역기반 건설사는 하자외면 자체가 불가능◇중부매일
-‘통합이냐·분리냐’ 발주 방식 난타전
['업역전쟁' 예고된 신축 흥덕구청사] 상. 541억원 내달 발주 ‘임박’-유권자 관심받기 ‘쉽지않네’
충북지사 도전 야권 후보 민주당 경선 흥행에 대응
한국당 박경국 균형투어…미래당 신용한 발품 탐방-‘본선 시작도 안했는데’…보은군수 선거 혼란
민주당 후보 발표 하루만에 공천 취소 결정
선거법 조사 염두 해석, 김상문씨 거취 관심-유권자 안중에 없는 심의보·황신모 ‘진흙탕 싸움’
충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무산후에도 난타전
배심원 평가방식 파행 잡음…공정경선 ‘말로만’◇충북일보
-“반쪽 분기점 오창~옥산 고속도로 제기능 못한다”
중부道 상행선서 진입 못해 경부 이동 불가능
도로 연결성 떨어져 오창·청주 기업 물류 타격
도·청주시, 경제성 타령하며 4년째 수수방관-'세종시 빨대' 언급 부족한 여야 후보
올해 청주 떠난 세종 전입 인구 1천553명… 도시 경쟁력 우려
정주여건 공약 중 상생안 미흡
후보 관계자 “본선시 보강될 것”-도교육감 단일화 과정 ‘엉뚱한 곳 불똥’
범사련 “전교조가 망친 道교육
심의보 후보가 바로 세울 것”
전교조 “명예훼손 고소 예정”◇충청매일
-잇단 악재에 충북 민주당 ‘곤혹’
보은군수 후보 금품제공으로 공천 취소·음성군수는 중도 포기
또 다른 지자체장 예비후보 2명도 미투 의혹…도당 ‘살얼음판’-“추가 수사중인 피고 보석 결정, 수사차질 우려”
검·경 “증거인멸 우려에도 법원 직권 결정…이해불가”-“내 건보료 정산액 확인하세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버민원센터서 개별 확인 가능
연봉 오른 직장인 840만명…1인당 평균 14만원 추가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