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5~20mm…바람 강하고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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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의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대전기상청은 10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겠고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으며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충남농업기술원은 이날 “서해안지역(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면서 “육묘하우스 및 시설작물 등은 강풍에 대비해 고정 끈을 단단히 매주고, 마늘 등은 피복된 비닐 또는 부직포를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