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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결국 구속을 면했다.
4일 오후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9시간 30분 만인 5일 새벽 1시30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안 전 지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다퉈 볼 여지가 있고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거나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안 전 지사에 대한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안 전 지사에 대해 피감독자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한 바 있다.
또한 충북 청주 무심천에 5일 아침 전날 벚꽃을 즐기고 간 시민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가 가득했다. 시민들이 쓰레기와 함께 ‘시민의식’ 도 버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무심천 롤레스케이트장과 계단, 둔치에는 먹다 남긴 음식물쓰레기와 소주‧맥주병, 폐비닐 쓰레기 더미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으며 미화요원들이 이를 치우느라 애를 먹었다.
다음은 5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JP지수’ 공포, 공무원 짓누른다
前정부 정책에 관여했으면 ‘JP지수 높은 사람’… 요직서 배제
“정권 바뀌어도 후환없게 상사 지시 녹음” 서로 못 믿고 몸사려-적폐 찍힐라… 납작 엎드린 官街 “업무는 대충, 가늘고 길게 살자”
적폐청산이 낳은 新복지부동… 공무원 요즘 인사는 “몸조심하라”-‘성폭력 혐의’ 안희정 구속영장 또 기각…“혐의 다퉈볼 여지 있다”
法 “도망 우려·증거 인멸 소명 부족”◇중앙일보
-美, 시진핑 미래 때렸고 中, 트럼프 텃밭 손봤다
53조원 대 53조원 … 미·중 관세폭탄 맞불‘눈에는 눈 이에는 이’ 무역전쟁
미국, 로봇·항공 1300종 고율 관세
시진핑이 공들이는 미래 산업 타깃중국, 대두·자동차 106개 품목 관세
트럼프 지지층 겨냥해 바로 보복-박근혜 1심 생중계 “무죄추정 위배” “공공의 이익” 논란
도태우 변호사, 중계 제한 가처분 내
“아직 다툼 있는데 판결 중계하면
마치 최종결론 난 것처럼 비춰져”
법원 “대법원 규칙에 근거해 결정”◇동아일보
-‘영장 기각’ 안희정 “무슨 말씀 드리겠나…다 제 잘못”
安 대리인 “法 결정 존중…수사 성실히 임할 것”
法 “혐의 다툴 여지 있고 증거인멸 소명 부족해”◇한겨레신문
-하나은행, 서울대·포스텍·카이스트 등 ‘1등급 대학’에 채용 가점
심상정 의원, 금감원 2013년 채용비리 검사 공개
대학 13등급으로 나눠…2등급은 연세·고려·서강대-엘리엇 “현대차 지분 1조 보유…지배구조 개선 구체화해야”
“지배구조 개편 환영…주주 위한 추가 조처 필요”
과거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비율 반대하기도◇한국경제
-“방송PD에도 자료 넘기겠다”… 삼성 첨단 3D낸드 공정까지 만천하에
삼성 핵심 공정기술 공개 '논란'
고용부 “정보 적극 공개하라” 지침글로벌 경쟁사들 주목하는 평택 반도체공장
설비 배치에 화학물질 모델명까지 공개키로-‘트럼프 관세’에 삼성·SK하이닉스 중국 생산 반도체 제외
◇충북일보
-여야 공천 신경전…잘하면 약(藥) 못하면 독(毒)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확정
이시종·오제세 신경전 격화
청주시장 민주·한국 공천장
갈등의 뇌관될까 '전전긍긍'
제천시장 태풍의 눈 급부상
조율·반발 기로에 선 충북
본선 시너지 위한 바로미터-與, 도지사 공천 일정 윤곽
이시종 Vs 오제세
9일 TV 정책토론회 11~13일 여론조사
吳 “李, 허망한 자화자찬” 비판
李 “아름다운 경선 하자” 자제-“대청호를 옥천호로 명칭 바꿔야"
옥천군, 지명 제정안 통과
도 지명위원회 제출 예정
개발 제한 등 규제 해제 기대◇충청매일
-오제세 “경제기적 자화자찬 그만하라” 지적에, 이시종 “품위있게 아름다운 경선하자” 딴소리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주자 날선 공방-‘토착비리’ 브로커·공무원 덜미
경찰, 토지 개발행위 허가 알선 대가로 금품 받은 50대 구속
충주시청 근무 중인 고교 동문 선후배들에 부탁…일부 허가◇충청일보
-‘방어’ 이시종 vs ‘도전’ 오제세
경선 여론조사 11∼13일 실시
吳 “경제 기적, 자화자찬 홍보”
李 “도민·당원이 눈살 찌푸려”
민주당, 이르면 내주 주말 결과-충북 ‘호수 이름 갈등’ 확산
제천시 이어 옥천군도
‘대청호→옥천호’ 요구
충북도 “각 시·군과
협의 지속해 합의할 것”-야권 충북지사 후보들 관심 떨어질라 “뛰자”
민주당 후보에 여론 쏠리자
한국당 박경국은 민심 행보
바른미래 신용한, 노년 공략◇충청타임즈
-충북 연구개발 투자 효과 ‘전국 꼴찌’
지역·산업별 노동유발 효과도 전국 평균 못미쳐
전기·전자기기산업 생산유발 효과 ‘최하위’ 기록
인적 활동 경상비 지출 … 서비스 활성화 영향 커-탈당·경선 격화 … 충북 선거판 요동
한국당 김영만 옥천군수 첫 단체장 탈당 ‘3선 도전’
민주당 이시종·오제세 예비후보 경선 앞두고 설전
청주시장, 민주당 토론회 요구·한국당 전략 공천 주장-“구본영 천안시장 최대한 신속 수사”
천안서북署, 직권남용 혐의 보강조사 후 11~12일쯤 송치-최병윤, 상품권 무더기 살포 정황 … 음성지역 ‘술렁’
받은 유권자 최대 50배 과태료… 선관위 자진신고 권고-현직 시장 구속 … 천안시 공무원들 ‘충격’
이필영 부시장 긴급 간부회의 “업무 차질없이 해달라”
구 시장 공소 제기전 피의자 신분 … 옥중 결재 불가피
충청타임즈, 지난해부터 구 시장 비리 끈질기게 보도◇충청투데이
-안희정 성추문 한 달… 충남도청 공무원들 아직도 무기력
안희정… 도청 직원 금기어로
사무실 침체… 업무적 허탈감
수장 공백… 현안사업 삐거덕
충남도청, 사기 끌어올리기 안간힘-안희정, 구속영장 재청구에도 ‘기각
法 “혐의 다퉈 볼 여지 있다”-충청 민주당 소속 단체장 잇단 추문… 안희정 미투·구본영 구속·이춘희 피소
지방선거 앞둔 충청권 여당 인사 잇단 추문
안희정 미투 지목 이어 구본영 천안시장 구속
이춘희 세종시장 수뢰·업무방해 혐의 등 피소◇금강일보
-대전시장 후보 ‘측근 비리’ 폭로 진실게임 양상
민주당 “사실 아닌 것으로 판단”
정국교 “이제 두 후보의 몫”-혼선 부추기는 교육부 오락가락 대입정책
수시 확대에서 정시 확대로 선회 지역대학·학부모 반발-충청 선거판에 악재만…속타는 與
안희정 쇼크, 박수현 낙마 이후 잇따른 일탈
공천 불공정 논란 속 구본영 천안시장 구속 충격
-[시리즈- 밑그림 그려지는 대전 도안3단계] 中. 개발 방향에 대한 고민
도안3단계 개발 핵심은 대전교도소·충남방적 부지
개발예정지의 3분의 1 차지…3단계 개발의 중심축
중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개발의 효율성 담보◇대전일보
-짧고 강렬하게…‘슬로건’을 보면 후보가 보인다
與 집권당 강점 강조-野 대전위기 진단-대전 정림중-버드내교 순환도로망 구축 첫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충남대·을지대,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록 추가 적발
◇동양일보
-민주당 충북지사 공천 주자 날선 신경전
오는 11~13일 권리당원·유권자 5대5 여론조사 실시
오 “장기집권 위한 치적홍보”VS 이“아름다운 경선하자”-벚꽃 만큼 피지 못한 시민의식
청주 무심천 주변 ‘쓰레기 산더미’-충북 한국당 연쇄탈당…지방선거 요동
경선 불만 김영만 옥천군수 첫 단체장 탈당도당 “철새정치 심판…세대교체 이뤄낼 것”◇중보일보
-文대통령, 전국 17개 시도 中 ‘대전행’만 ‘불발’
4차특별시 어린이재활병원 등 각종현안 산적 속 ‘허탈’
과학의날 기념식 文대통령 첫 대전행 이뤄지나 ‘촉각’-이인제 “6‧13지방선거 민심 막바지 태풍처럼 변화할 것”
야권연대? “중앙당 차원 전략” 대권도전? “최고의 지방정부 만들 것”-“지도교수가 대리강의 시켰다” 대전 사립대 학생 주장 쏟아져
수강했던 학생 8명 교육부와 감사원에 진정서 제출
수업 제대로 안 하고 학부생에게 대리 강의 시켰다 주장◇중부매일
-벚꽃 나들이에 무심천 ‘쓰레기 폭탄’…시민의식 어디갔나
각종 술병·음식물 쓰레기 이곳 저곳 널브러져 눈살 찌푸려
어린이들 “청소 돕고 싶어요”…고사리 손으로 쓰레기 주워-도로보수원 故 박종철씨 순직인정 ‘난항’
과로사 입증 쉽지않을 전망… 충북도, 유가족과 대책마련-민주당 ‘컷오프’…한국당은 ‘아직 고민중’
여야, 청주시장 후보공천 경쟁 과열 경선 방식 속앓이
출마자간 공약발표 신경전·음해 속 정책토론회 ‘뇌관’-출장·회의 자제한다던 충북교육청 약속 ‘헛구호’
지난달만 대규모 교직자 대상 연수·회의 8번 열려
김병우 교육감이 강조한 ‘수업·관계집중’ 취지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