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731-1 오창 전역 운행

충북 청주시가 8일부터 시내버스 713-1과 751번의 노선 등을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의 주요 사항은 오창 전역을 두루 경유해 운행하도록 713-1번 노선을 연장 운행하는 것과 세종시~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751번 버스 종점을 세종터미널로 변경하는 게 핵심이다.

또 747번 노선 내 발산교승강장을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오창 내 원도심과 신도심으로의 이동과 오창에서 청주시내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오창에서 시내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 및 시민의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

또 747번 버스가 발산교에 정차함에 따라 지난 2016년 개관한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51번 노선의 세종 종점을 교통거점인 세종터미널로 변경 운행해 세종시민 및 정부청사 직원들의 청주국제공항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개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청주시교통행정포털과 BIS홈페이지에서 운행노선,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