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팬 위한 이벤트‘팡팡’…기념 티셔츠 등 제공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등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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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농구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청주 KB스타즈(구단주 허인)가 21일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2017-2018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충북 청주가 연고인 KB스타즈 장원석 사무국장은 “이날 청주 홈팬들을 위한 대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3차전 유료 입장 관중 전원에게 챔피언결정전 기념 티셔츠와 깃발을 제공한다.

    특히 구단은 청주홈팬들에게 올릭필기간동안 TV에서만 봤던 평창동계올릭픽 영웅들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청주 경기에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과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과 서영우가 시구와 시투를 맡아 KB스타즈의 승리에 힘을 보탤 계획이기 때문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족단위 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지난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를 열광시킨 K타이거즈 태권도 퍼포먼스팀의 공연도 준비돼 있어 청주 홈 팬들에게 봄 농구의 추억을 선사한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고 있으며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는 현장판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