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무심천 얼고 야외훈련까지 취소최강 한파에 기부도 한파유성터미널 사태 해결…‘이슈 선점’ 가열
  • ▲ 충북 단양역에서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6시32분께 청량리행 무궁화열차에서 내리던 모녀가 출입문에 다리가 끼이면서 5m를 끌려가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YTN 뉴스 캡처
    ▲ 충북 단양역에서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6시32분께 청량리행 무궁화열차에서 내리던 모녀가 출입문에 다리가 끼이면서 5m를 끌려가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YTN 뉴스 캡처

    충북 단양역에서 6살 여자 아이가 열차 출입문에 낀 채 5m를 끌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대전일보는 25일자 신문에서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6시 32분께 단양역에서 정차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어머니 A씨(50‧여)와 하차하던 중 B양(6)이 갑자기 출입문이 닫히면서 다리가 끼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지 A씨가 위급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소리쳤지만 도와주는 사람 없이 열차를 그대로 출발했으며 모녀는 5m정도를 끌려갔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사고 당시 열차에 낀 채 끌어가면서 A씨는 다리와 허리를 다쳐 3주간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B양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남편은 당시 사고가 발생한 곳에는 승무원이 없었다고 주장해 단양역의 승객관리에 허점을 지적했다.

    코레일은 단양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승객 출입문 끼임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사고하고 철도사법경찰대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 24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충북 출생아 月 1천명 무너졌다 △정현 효과’ 타고 테니스 붐 오나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균형발전은 ‘하세월?’ △오송 잡월드 건립 놓고 ‘갈등’ 등의 기사를 비중있게 처리했다.

    다음은 25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그의 자신만만… 억눌렸던 청춘들이 열광했다
    [정현 신드롬]
    정현의 실력과 여유…4강 진출후 코트 한복판 인터뷰서 “누구와 맞붙든 상관 않는다”

    2030 “IMF때 박세리·박찬호가 왜 국민영웅이었는지 알겠다”
    전문가 “약시 이겨내고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이룬 결과에 환호”

    ◇동아일보
    -미스터 충, 유리멘털 깬 긍정 스트로크
    [정현 26일 페더러와 준결승]바닥치고 세계정상권 오른 정현

    ◇한국경제
    -원전 가동 줄여놓고 “공장 전기 꺼라”
    올 겨울 급전지시 여섯 번째
    탈원전에 수요 예측 빗나가 
    24기 중 역대 최다 11기 중단
    급전지시 이번 겨울 여섯 번

    ◇충청타임즈
    -동장군 ‘맹위’ 충북 ‘꽁꽁’…한랭질환·車 고장·동파 속출
    도내 전역 한파 경보 발령…한낮 기온도 영하권
    차 고장 관련 긴급출동 1639건…평소 4배 이상 ↑
    무심천 올해 첫 결빙·수도계량기 동파도 잇따라
    최강 한파 당분간 지속 전망…피해 더 늘어날 듯

    -대학 신입생 입학금 폐지 대학원 제외 형평성 논란
    충북지역 최고 101만5000원~최저 4만5000원
    대학원생 “등록금 부담 마찬가지…정부가 나서야”
    대학, 재정 악화 불구 울며겨자먹기식 추진 ‘난색’

    -최강 한파에 기부도 한파
    23일 기준 충북 사랑의 온도탑 83.7도…모금실적 저조
    31일 사업종료 2억~3억 부족 예상…도민 관심 필요

    -美 세이프가드 발동…충북 태양광 빛 바래나
    전지 · 모듈 관세부과…수출 물량 20~30% 감소 예상
    한화큐셀·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등 지역업체 타격 우려

    -충북 출생아 月 1천명 무너졌다
    지난해 11월까지 1만600명…2012년부터 감소세
    한달 혼인 건수 5.3% ‘뚝’…이혼 건수 3.2% 늘어

    ◇충청투데이
    -“세종시 자치분권 개발안,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과 100% 일치”
    [지방분권이 국가경쟁력이다 2]
    市, 신자치 모델 설정… 정부 자치분권 로드맵과 대동소이
    세부계획 수립… 李시장 “균형발전 테스트베드 역할할 것”

    -세종아파트 올해 1만가구 분양
    내달부터 총 14개단지 진행
    중심상업지 2-4생활권 관심
    자연특화 6-4생활권도 인기
    하반기 4-2생활권 리드할듯
    임대주택 착공도 순차적진행

    -정근우 한화이글스 남는다…2+1년 총액 35억원에 도장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 낙제점…관심 부족? 예산 부족?
    지난해 관련 예산 45억원 세종·울산 다음으로 낮아
    2014년부터 줄곳 하위권 실효성도 문제… 보완 시급

    -‘사표’ 내실건가요?…박영순 대전시장 출마 고심
    [정치通]
    허태정·이상민 행보도 부담

    -유성복합터미널 사태 해결 놓고 ‘이슈 선점’ 행보 가열
    김동섭 “의혹 규명 감사 청구”
    송대윤 “공영개발 추진 시급”
    조원휘 “사업자 선정 문제있어”

    ◇대전일보
    -기차 출입문에 낀 채 끌려간 6살… 단양역서 아찔한 사고 발생
    지난해 12월 23일 발생…피해자 측 “당시 승강장 근무자 없어”

    -대전도 ‘가즈아’ 가상화폐 채굴장 30여곳 운영중

    -8617만kW… 한파에 전력수요 사상 최대치 기록
    ‘급전지시’ 내리는 등 사전조치

    -이러다 진짜 다 얼겠네…시베리아 뺨치는 한파

    ◇동양일보
    -‘정현 효과’ 타고 테니스 붐 오나
    유소년 선수 “정현 선수처럼 되고 싶다”
    생활체육 동호회 가입·레슨 문의 잇따라
    테니스라켓 등 관련 용품 판매량도 늘어

    -충청권 ‘최강한파’…무심천 얼고 야외훈련까지 취소
    제천 영하 18.2도·세종 영하 15도 ‘북극 추위’
    올 겨울 첫 청주무심천 결빙·야외 훈련도 취소
    청주서 90대 노인 동사·수도관동파 등 피해도

    -겸임·특임·외래…교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중도일보
    -평창올림픽 南北화해무드 충청권 실익 극대화 시급
    정부차원 대북화해 제스처 평창 이후 계속될 듯
    강원도 등 지자체 남북교류 주도권 잡기 ‘예열’
    충청권 산업.문화 전략세워 지역발전 모멘텀 삼아야

    -충청권 경제계 ‘들썩’…상의 등 단체 회장직 교체 여부 주목
    대전상의 박희원 현 회장 임기 만료 전 회장 선출키로
    정성욱 금백회장 출마에 건협 회장직 향방도 연계
    세종상의 분리 문제로 내부 이견도 표출, 현안으로 부상
    청주상의 및 충남북부상의도 2월과 4월 회장 선거 예고

    -내달 2일 재심의…매봉공원 사업 시동걸리나
    시, 다음달 2일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주민들 지지받아 통과 가능성 우세
    생태축 조성 여부 주목

    ◇중부매일
    -분건 개헌 ‘딴지’ 한국당 고립자초
    대선공약 이행 요구 국민회의 대표 ‘문전박대’
    연기주장 ‘비판’…“여·야, 조속히 이행” 촉구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균형발전은 ‘하세월?’
    자치위·지역위 정원 축소…추진동력 상실 우려 제기

    -충북지역 최강 한파에 수도관·계량기 얼고 터지고
    도내 신고건수 한달새 245건 달해
    제천 영하 19도·낮기온도 영하권…주말까지 지속

    -여경에게 부적절한 발언·동료 갑질 경찰관 징계위 회부
    충북경찰청, 중징계 의결 인사위원회 요구…당사자는 부인

    -‘선거 시작도 안했는데…’ 여야, 신경전
    민주당 박경국 위원장 비난에 한국당 반박 성명
    서로 흠집내기로 대응…벌써부터 ‘본선 진흙탕’ 걱정

    ◇충북일보
    -여야 전략공천제 도입 오픈프라이머리 사라지나
    민주,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전략공천 가닥
    한국, 경선 잡음 최소화 위한 전략공천 대세
    외부명망가 영입 제한적… 현역강세 불보듯

    -오송 잡월드 건립 놓고 ‘갈등’
    중고생 체험 시설 빠지고 ‘일자리플라자’로 명칭 개칭
    도교육청 “학생위한 시설 반영 안돼” 불만
    도 “단순한 직업체험 벗어난 패러다임 전환 필요”

    -꽁꽁 언 ‘나눔의 정’ 매서운 기부 한파
    충북 ‘사랑의 온도탑’ 23일 기준 83.7도
    각종 재해·재난에 기부금 분산
    ‘이영학 사건’으로 기부 포비아도 확산

    -요즘 뜨는 반려동물 산업…청년 일자리 해법될까
    매년 ‘펫 산업’ 규모 큰 폭으로 늘며
    ‘펫 시터·펫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도내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 증가
    “충북은 지리적인 이점 충분해”

    ◇충청매일
    -‘돌풍 넘어 태풍’ 정현, 호주오픈 4강 안착
    내일 로저 페더러와 정면승부

    -‘관리비 갈등’ 청주 드림플러스 정상화 눈앞
    정의당 “상인회·이랜드 협상 마무리 단계”

    -11대 충북도의회 대규모 지각변동 전망
    기초단체장 출마 러시·당에서 제명당한 현 의원 회생 가능성 희박…10명 이상 교체될 듯

    -대리점 22% ‘본사 불공정행위 경험’중기중앙회 조사…대금지급 보류 최다
    단체 구성권 명문화 77.6% 압도적 찬성

    ◇충청일보
    -기초단체장 11곳, 여야 각축전 예고
    [6·13 지방선거] 충북도당위원장들 출사표
    민주 오제세 “7곳 승리 장담”
    한국 박덕흠 “6곳 이상 당선”
    국민 신언관 “高득표율 확신”

    -“文 공약 ‘중부권 잡월드’ 입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최적“
    충북도,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어제 개최

    -시베리아 한파에 ‘얼어붙은’ 충청권
    대부분 영하 15도 이상 뚝
    살 에는 추위에 거리 한산
    외출 꺼려 커피숍·구내식당 북적
    26일까지 맹위… 31일 영상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