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별축제’
  • ▲ 2017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포스터.ⓒ대전시
    ▲ 2017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21일 시민들의 천문우주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과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연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별축제는 21일부터 열리는 2017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1000회 기념 별음악회, 과학부스체험, 퀴즈대회, 식전공연, 경품추첨, 천체관측회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돼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 대한민국공군 및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회원기관인 전국지자체 천문대 등 25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하는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 및 학생들의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저녁에는 우주관련 퀴즈대회, 소원별 추첨 등의 이벤트 행사와 함께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사물놀이공연, 성악과 초대가수 박강수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지며 이후 밤 11시까지 천문대에서 천체관측이 이어진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6회째를 맞고 있는 별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행사”라며 “많이들 오셔서 청명한 가을 정취도 느끼시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체험부스 설치 및 시설개선공사 준비로 시민천문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천문대 진입로 맞은편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