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운’ 한국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이 도왔다‘레밍 김학철 도의원’ 솜방망이 징계 비난 고조정부 지원 대피소, 충청권에는 없다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시간 때우기식 민방위 교육
  • ▲ 3년 연속 정부재정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청주대가 5일 정성봉 총장 등 교무위원 전원이 사퇴하는 등 내부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은 청주대학교 캠퍼스.ⓒ청주대
    ▲ 3년 연속 정부재정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청주대가 5일 정성봉 총장 등 교무위원 전원이 사퇴하는 등 내부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은 청주대학교 캠퍼스.ⓒ청주대


    3년 연속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탈출에 실패한 청주대학교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5일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18명이 전격 사퇴했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이날 오전 정성봉 총장 주재로 교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아 정부재정지원제학 대학 탈출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정 총장과 18명의 교무위원 전원이 전격 사퇴했다.

    정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학교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결과가 나오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 것이다.

    그러나 청주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여전히 내부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총장 선임과 관련해 또 한 차례 극심한 혼란과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열흘 '황금연휴’ △청주시·의회 프로축구단 창단 신경전 △청주대 총장·교무위원 전원사퇴 △한국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부산 여중생 사건 사회적 공분…“촉법소년 연령대 낮춰야” 등의 기사를 비중 있게 처리했다.

    다음은 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미사일 탄두 2t으로 늘리면… 北벙커 대부분 파괴 가능
    [北 6차 핵실험]
    韓·美, 탄두 중량 무제한 합의… 지하 50~100m의 '김정은 벙커' 파괴는 역부족

    미사일에 1~2t 탄두 탑재하면 北 지하 20~30m 기지까지 타격
    전문가 "김정은 평양 지하 벙커, 美의 가장 강력한 벙커 버스터인
    13.6t 'MOP' 폭탄은 가능할 수도"

    -한국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우즈벡과 0:0 무승부… 조 2위로 러시아行

    ◇경향신문
    -한국, ‘쑥스러운’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이 도왔다

    ◇중도일보
    -청소년 강력범죄 속 ‘소년법 폐지’ 엇갈린 시선
    형사처벌금지법 폐지를 vs 교화 가능성 열어둬야 ‘찬반 팽팽’

    -충청권 북한 핵공격 피하는 정부 주민대피시설 전무
    정부지원 구축된 대피전용 인천, 경기, 강원 3개 시ㆍ도 190곳 불과
    나머지 지역 지하주차장 등 의존 북한공격 등에 상대적 취약 대책

    -점포마다 아크차단기…대전시 전통시장 화재 원천차단
    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특별대책 발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모든 역량 집중
    개헌안 행정수도 명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
    국민적 공감대 이끌어 내기 위한 시민단체 등과 손잡고 공감대 형성 주력

    ◇중부매일
    -'레밍 김학철 도의원' 솜방망이 징계 비난 고조
    충북 시민사회단체들 기자회견 열고 강력 비판
    민주당 충북도당·정의당, 각각 성명서 통해 비난

    -한·미 정상 미사일지침 탄두중량 제한 해제 전격 합의
    문 대통령-트럼프, 정상통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열흘 '황금연휴’
    "국민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차원"
    직장인·여행업계 등, "환영하는 분위기"
    개인 자영업·취준생 등, "황금연휴, 그림의 떡"

    -충북도립대학, 재정지원제한 해제 유지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제한 등 해제

    ◇충북일보
    -'위기의 청주대' 총장 외부 영입론 부상
    청주대, 유원대, 도립대 대학발전 위한 용단 필요

    -'시간 때우기'식 민방위 교육 문제있다
    4시간 이론교육 전부… 사이버교육 대체도
    상황 발생 시 집결장소·임무 사전 미고지
    방독면 쓸 줄 모르는 통·이장이 전시 지휘

    -부산 여중생 사건 사회적 공분…"촉법소년 연령대 낮춰야"
    무서운 10대 도 넘은 범죄행위
    촉법소년 줄었지만 폭행 강도는 심화
    처벌 강화·유대관계 형성 등 해결책 시급

    -막오른 국회 예산심의 충북도 '錢의 전쟁'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안 미반영 2천802억 원 살리기 착수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서 중부道 등 2천800억 증액 요청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청신호
    내년 정부예산안에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포함
    3조7천억원 투입 12개 시·군 걸쳐 총연장 330㎞
    청주공항 관통 땐 이용객 공항 접근성 강화

    ◇충청매일
    -충격에 빠진 청주대
    교무위원 “재정지원제한大 재지정 책임 통감”…전원 사퇴
    구성원간 분열, 평가 반영…부실대학 낙인 자초 ‘존립 위기’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 신경전
    市, 동의안 시의회 제출…“확정 후 책임전가” vs “승인 권한 의회에”

    -청주시·충북대, 반려동물 암센터 설립 등 연구 지원 한뜻
    반려동물 R&D허브 기반 구축

    ◇충청일보
    -첫날 청주시 1위… 5연패 '시동'
    [충북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일반·학생부 5시간4분57초
    10개 구간 신기록… 기량 향상
    2·3위엔 각각 옥천군·제천시

    -정부 지원 대피소, 충청권에는 없다
    인천·경기·강원 등 3곳뿐
    지하주차장 등에 의존해야
    北 공격 대비 부족… 대책 필요

    -한반도 황새복원사업 제 2도약 '부푼꿈'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20년째 구슬땀
    청주 시작 실질적 사육 증식 강화 '전력'

    ◇충청타임즈
    -`열흘 황금연휴' 확정 … 시민들이 들떠있다
    정부,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의결
    예약전화 폭주 … 항공사·숙박시설 매진 행렬
    충북지역 유명 관광지 특수에 `즐거운 비명’

    -국보 철당간 레이저쇼(?) 문화재 관리허술
    청주야행 행사 일환 이벤트 강행… 인근 상인 항의로 무산
    좁은 골목에 대형 크레인 동원… 도로 주저앉고 혼잡
    예산낭비·안전불감증 등 지적… 市 일부 비용 회수 방침
    향토학자 “국보 훼손 우려… 행사 추진 신중히 검토돼야”

    -청주시·의회 프로축구단 창단 신경전
    시, 내일 임시회에 창단·운영 지원 동의안 제출
    의회 내부 “확정후 동의 묻는 것 책임전가 의도”
    시 “5년간 110억 지원 … 조례 따라 추진하는 것”

    -‘물난리 외유’ 충북도의원 솜방망이 징계 논란
    “도의회, 제식구 감싸기”
    충북시민사회단체 반발
    민주·정의당도 비난 성명
    “한국당 地選서 심판해야”

    ◇충청투데이
    -대전교도소 이전 후보지 관심…추진방식은?
    법무부, 5곳 현지답사 완료
    이달중 지역발전委에 보고
    추진방식·재원확보가 관건

    -학교폭력 구속률 1%…힘받는 소년법 개정 여론
    2013년 이후 6만여명 검거... 구속된 인원은 649명 그쳐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으로 처벌 강화 목소리 커져
    “형량 늘리고 처벌연령 낮춰야”

    -트램·충청광역철도·유성복합환승센터 대전공약 탄력받나
    문재인 정부 대전지역 핵심 공약들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급감…임대중심 전환 신호탄 되나
    오송 동아라이크텐 임대전환
    지난달 미분양 1200여세대↓
    건설사들 임대공급 적극 검토

    -대전시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도시 경쟁력 강화 기대
    아태지역간 파트너십 구축, 유망기업 부스·과학기술 홍보

    ◇대전일보
    -"19세이상 만화보러 가자" 청소년 무방비 노출
    만화카페 신분증 검사 등 절차 없어 쉽게 열람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머나먼 남 이야기“
    10일 연휴 대전 지역 경제계 희비교차

    -한남대 폭행교수가 버젓이 강의를… 잇단 논란

    ◇동양일보
    -청주대 총장·교무위원 전원사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탈출 실패에 책임 ‘보직 사퇴’

    -충북도의회 윤리특위 유명무실
    ‘레밍’ 발언 징계 고작 1일 출석정지…음주 추태 등 모두 ‘면죄부’
    의원들로 구성돼 제 식구 감싸기…외부인 참여 등 개선 필요

    -밸류호텔 세종시티, 충청권 마이스산업메카로 부상
    교통접근성 살려 ‘기능한국인 워크숍’ 개최 등 비즈니스호텔 명성 쌓아가
    최대 25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3개 미팅룸·탁월한 교통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