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공주보 내달 1일부터 상시개방괴산군의회 A의원 학점 특혜 논란
  • ▲ 다음달부터 상시 개방 대상에 포함된 충남 공주보.ⓒ충남도
    ▲ 다음달부터 상시 개방 대상에 포함된 충남 공주보.ⓒ충남도


    대전의 종합 방사성폐기물 저장량이 부산의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자 대전일보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대전의 종합 방사성폐기물(중‧저준위 폐기물 등) 저장량은 2만 9000드럼으로 고리원자력의 4만4009드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한 대전에는 1987년부터 2013년 8월까지 21차례에 걸쳐 고리‧한빛‧한울 등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서 핵원료연구개발과 국산핵연료 성능검증, 손상핵연구 원인 분석 등을 위해 사용후핵연료봉 1699개, 3.3t을 반입해 보관하고 있으며 연구용 하나로에서 발생한 사용 후 핵연료 0.86t도 대전에 남아 있다.

    원자력연구원이 오는 2022년까지 보관 중인 사용후 핵연료를 발생지로 반환할 계획이지만 부산 등 관련 지자체가 반발하고 있어 계획대로 이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방사성폐기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하재주 원자력안전연구원장은 22일 대전시청에서 정보제공과 안전대책사전협의 등을 골자로 하는 원자력안전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23일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중부매일
    -文정부 ‘국정자문위’ 출범
    충청 현안 적극 반영하라
    6월말까지 사실상 ‘인수위’ 역할
    정치권, 지자체장들 스킨십 주목

    -조기에 칼 빼들면 정치적 표적 될라…장고 이어져
    교육감‧청주시장 출마 거론 김양희 도의장 선택은?
    당적 정리 시한 오는 24일 임박…탈당 여부 설왕설래
    측근인사 “자격 갖췄지만 교육자냐‧정치인이냐 고민”
    보수진영 “김병우 대항마”…청주시장 카드도 만지작

    -KTX세종역 신설 ‘좌초’…엇갈린 명암
    충북도 “신설 무산 기정사실”
    세종시 “철도公 공식연락 없어
    행정수도 관련 예타반영 안돼”

    -가뭄‧이상고온에 선녀벌래‧꽃매미 ‘비상’
    병해충 개체수 전년比 증가 우려…과수농가 ‘울상’
    3년간 북이‧오창읍‧문의‧강서1, 2동‧미원서 최다 발생
    청주시, 사과‧배‧복숭아 등 과수 긴급 협업방제 추진

    ◇충북일보
    -잊힌 고향의 소리
    찾아가는 청학동 훈장
    내달 10일 진천 선촌서당 일원
    ‘정겨운 고향소리 축제’ 개최
    김봉곤 훈장, 때 묻지 않은
    정겨운 풍경 공유하고자 기획
    중고제 소리 경연‧학술제
    곤충잡기 만들기‧매사냥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4대강 사업 감사 가능성 충북은 ‘영향권 밖’
    도내 7개 지구 71.5㎞서 진행
    하천정비사업 확대 수준 불과

    -괴산군의회 A의원 학점 특혜 논란
    중원대 사회복지학과 재학 시
    수업‧시험 불참해도 학점 취득
    “의정활동기간만 교수 허락받아”

    ◇충청매일
    -‘4대강 감사’ 충북은 문제없나?
    청주 작천보 수질악화 목격…결과에 관심

    -김양희 충북도의장 지도력 ‘시험대’
    충북도의 조사특위 재의 요구처리에 관심 쏠려

    -옥천군의회의 황당한 건의 ‘빈축’
    도지사에 이미 결정된 로컬푸드 매장 부지
    제쳐두고 공영버스차고지 활용 건의

    ◇충청일보
    -봄 가뭄 강타
    물 부족 비상
    충청지역 곳곳서 피해 속출
    바다 인접지 모내기 차질에
    제천 한 마을 급수차 동원도
    보령댐 사상 최저수위 기록
    정부‧지자체 대책마련 분주

    -진보‧보수 정당, 4대강 정책 감사 ‘시각차’
    민주당 “철저한 조사로 법적책임 물어야”
    한국‧바른정당 “정치보복” 반대 목소리
    국민의당 “적절한 조치”…방법론 우려
    정의당 “사업 가담‧책임자 밝혀내야”

    ◇충청투데이
    -文정부 요직 충청인사 포진
    지역공약 반영 기대감 높다
    국정기획자문委 공식 발족
    정치‧행정 위원장에 박범계
    경제1‧2‧사회분과 위원에도
    지역 교수‧언론인 출신 임명

    -4대강 6개보 내달부터 상시 개발
    금강 공주보 등 우선 추진
    文대통령 정책감사도 지시
    “대규모 국책사업 과정 의문”

    -“중장기 관점으로 재추진”
    KTX세종역 타당성 조사 경제성 부족 평가
    이춘희 세종시장 의지 피력
    “중앙부처 이전후 인구증가”

    -대전문화재단 직원, 대전시에 쓴소리
    홈페이지 글에 “市 문화예술과 지나친 간섭으로 독립성 침해”
    市 “재단 전체 아닌 개인 불만”…이견 조정 필요하다는 의견도

    ◇충청타임즈
    -사드보복 해빙분위기 감지
    유커 5만명 청주방문 추진
    인센티브투어단 유치협상 성사땐 1년간 매일 200명 방문
    충북지역 화장품 기업에 다음 달 중 신제품 출시 협의 제안
    지난달 청주~베이징 이어 8월까지 국제선 노선도 제운항

    -때 이른 무더위…생태계‧축제‧농촌 ‘비상’
    청주 고온 지속…낙가동저수지 등 두꺼비 이동 없어
    충북 새달까지 축제 몰려…관계자들 더위와의 전쟁
    봄 가뭄에 강수량 평년比 49.5% 수준…농민들 시름

    -‘KTX세종역’ 타당성 미달…충북도‧세종시 신경전 여전
    철도公 사전 예타 조사서 “경제성 낮다”결론
    충북도 “사실상 무산…상생발전에 힘 모아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위해 재추진 여지 있다”

    -부부의날 무색…가정폭력 급증
    충북도 여성정책관실, 발생 건수 2년새 3배↑

    ◇대전일보
    -대전 방사성폐기물 전국 두 번째 많다
    대전 ‘방사능 공포’ 언제까지
    저장량 2만9000드럼…고리 다음
    원자로 ‘사용후 핵연료’도 0.86t
    발생지 반환 예산 문제 등 걸림돌

    -국립‧사립 ‘연합대학’ 대안 부상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지역대 자구책 필요
    충청권 대학들 인구 감소에도 외형 확장
    시설 공유 등 상호교류 협약 활발해질 전망

    -“갑을오토텍‧유성기업 문제는 사회 책임”
    충남지사‧아산시장, 정부 등에 역할 촉구

    -‘4대강 실패 후폭풍’ 국토부 술렁
    수자원 기능 환경부 이관
    정책 결정과정 감사 목전

    ◇동양일보
    -‘도마위’에 오른
    MB 4대강 사업
    문 대통령 정책감사 지시
    청 “부법‧비리 상응처리”

    -충주 에코폴리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충북도 오는 29일 결정키로

    -KTX세종역 신설 놓고
    충북‧세종 ‘동상이몽’
    충북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서
    경제성 미달로 사실상 무산
    세종 공식적으로 연락없어
    예타조사 기재부 진행원칙

    -청주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169명 관리
    흥덕구 11억2200만원 가장 많아 체납액 총 29억700만원
    한국신용정보원 등재시 완납전까지 7년간 금융거래 불이익

    -해양과학관 청주 유치 재도전
    지난해 정부 예비타당성 과정서 커트라인 못 넘겨
    충북도, 다음 달 조사 재신청 연구용역 발주키로

    ◇중도일보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 내달 말 윤곽 나온다
    새 정부 싱크탱크 ‘국정기획위’ 출범
    문 대통령 공약이행 의지 반영 예고
    김진표 위원장 “5년 계획 6월 발표”

    -금강 공주보 내달 1일부터 상시개방
    전국 6곳…‘가뭄지역 물 공급’ 백제보는 제외
    靑 4대강사업 감사…MB정권 수사 가능성도

    -대전 ‘비정규직 제로’ 논의 얼마나
    공기업‧출연기관 등 11곳 1590명
    간접고용 근로자 포함땐 더 늘어나
    정부방침 고려한 다각도 검토 총력

    -지역 환경단체 “환영”…세종보 현미경 감사 피력
    내달 1일부터 금강 공주보 등 개방
    민관 평가단 운영해 처리방안 추진
    정책감사, 관련기관 철저한 조사를
    수자원공사 환경부 이관 개편 지시

    -“KTX세종역 경제성 미달…사실상 무산”
    윤석우 도의장 조사 결과에 “환영”
    기준 이하로 손실발생 가능성 지적
    충납북 vs 세종 대립 해소 ‘불투명’

    -충청권 ‘비문’ 내각 발탁될까
    신용현‧안정선 등 입각여부 주목
    충청 내 ‘충북쏠림’ 불만 목소리도
    -행복도시 5‧6생활권 개발계획, 백지에서 새출발
    의료복지‧첨단지식산업 계획했지만
    4차산업혁명 등 새정부 정책 맞춰
    개발방향 수정하는 쪽으로 전환
    내달부터 연말까지 재검토 용역 진행
    “지역민 의견 반영되는 분위기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