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3M본사 신학철 수석부회장 ‘초청 강연’

충북 청주고가 31일 글로벌 기업인 3M본사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초청해 ‘세계를 향한 도전과 혁신’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가졌다.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로 불리는 신 부회장은 청주고 동문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3M 입사 20년 만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 본사의 수석부회장에 오른 인물로, KBS 1 TV 글로벌 성공시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신 부회장은 ‘변화하는 세계와 한국인의 도전 정신’, ‘세상을 바꾸는 innovation(혁신)’, ‘글로벌 리더십과 조직의 비전’, ‘글로벌 기업에서의 한 한국인의 성공 이야기’ 등에 대해 드려줬다.

강연을 청취한 이종철 학생(2학년)은 “신 부회장의 개인적인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이 ‘자부심과 세계를 향한 무한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 ‘준비된 상태에서 기다리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 특히 가슴 속 깊이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