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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개혁과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한다.

    규제개선 과제 공모는 △소상공인·소기업 분야(창업활성화·기업활동 등 저해규제) △생애주기별 과제(출생, 육아, 취업, 노인생활 등) △생활환경 불편과제(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생활체육 등) 시민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속 불편 규제가 해당된다.

    응모대상은 대전시민이나 대전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 작성서식을 내려받아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26건을 선정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개선과제는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중앙과제는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일 시 법무담당관은 “생활 곳곳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점을 시민과 기업이 함께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대전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