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상 수상작.ⓒ충남도
    ▲ 대상 수상작.ⓒ충남도

    충남도는 10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 사랑 그림 공모전 결과 서산 명지초 김리연 어린이(1년) 등이 2명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모전 대상은 서산 명지초 1학년 김리연 학생의 ‘바다 속 친구들을 다 만나고 싶어요’와 천안 신방중 2학년 최서연 학생의 ‘맑은 물 맑은 미래’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은 논산 중앙초5 서동주, 서산 한상중2 주혜진 학생이 우수상은 천안 청당초3 이정민, 서산 인지초5 박시현, 홍성여중1 김지해, 온양여중2 변소현 학생 등이 각각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체적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돼 대회 취지와 목적에 부합했다”며 “초등부의 경우 어린이의 호기심과 순수한 마음, 자연 환경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중등부는 물을 주제로 한 사실력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입상작은 22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