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무심천 자전거 도로.ⓒ김정원 기자
    ▲ 청주 무심천 자전거 도로.ⓒ김정원 기자

    주말을 앞두고 추위가 풀렸다. 주말인 4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겠다.

    충북지역은 4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야간에 지면의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 청주 -1도, 충주·진천·옥천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단양 12도, 보은·추풍령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은 4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3일 밤부터 4일 아침 사이에 충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도로나 해안교량 이용객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내륙지역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당진 -1도, 세종·천안·공주 -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부여 13도, 태안·보령·서천 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0m이다.

    한편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부터 5일 아침 사이에도 충남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