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방폐물 반입…원자력연구원 ‘폐기된 안전’전국 시군 기초단체장, 개헌촉구 선언문 채택꽁꽁 묶였던 청주 무심천 상류 규제 풀렸다
  • ▲ ⓒ김종혁 기자
    ▲ ⓒ김종혁 기자

    ‘선의 발언’으로 지지율이 주춤해진 안희정 충남지사가 진보층과 집토끼 잡기 ‘투트랙’ 전법으로 대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27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선거인단이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의 시기와 방식에 대한 각 주자들의 이견을 보도했다.

    민주당 선관위가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전 한차례를 포함해 모두 9차례의 합동토론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문 전 대표 측 이외의 주자들은 탄핵 전 최소 3회를 포함해 10~11회의 토론회를 갖자는 주장이다.

    역대 최대 흥행을 예약한 민주당의 이번 합동토론회에 모든 주자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대전 유성의 조승래 의원은 “민주당 당 지지도가 30%에서 45%까지 올라간 것은 새로운 지지층이 유입된 것으로, 이는 문 전 대표의 지지층 보다 안 지사의 지지층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충청권 내에서 안 지사의 높은 지지율을 대변했다. 

    다음은 27일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또 방폐물 반입…원자력연구원 ‘폐기된 안전’
    월성발전소서 두 차례 83드럼
    불법매립 이어 불신·불안 가중
    “시민 무시하는 행태 강력 규탄”

    -청주 3차 우회도로 막힌 동맥 뚫어 도로가 ‘뻥’
    통합청주시 ‘30분 생활권’ 시대 현실화

    -문재인 전 대표 “세종에 국회분원 설치”
    과학벨트 4차혁명 메카 조성
    충남 지속발전·충북 교통인프라 대폭 확대

    -야권 지도부 대전 총출동
    국민의당 이날 최고의, 대선주자 행보 주목
    민주당, 농어민위원회연수 추미애 등 참석 예정

    -정운찬 “대선 못 나가면 안희정 밀어주고 싶다”
    안철수 “대선은 안철수-문재인 대결”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승리 이끌 것”

    -도시철도공사 사장 공모 외압 의혹
    후보자 평가결과 유출
    경찰, 관계자 소환 수사

    ◇동양일보

    - “지방분권 개헌, 지금이 골든타임”
    전국 시군 기초단체장, 개헌촉구 선언문 채택
    “지방정부로 헌법 명시, 자치법률로 권한 강화”
    새로운 발전 한 목소리

    -충북도 소방올림픽 유치 도전장
    2018년 대회, 유치위 구성 본부에 제안서 제출키로
    3~4개국과 각축, 9월 이전 개최도시 확정될 듯

    -학교 내 일본식 한자어 사라진다
    충북교육청, 순화 우리말 사용 지시

    -충북지역 우제류 오늘부터 가축 이동제한 해제
    보은군 일부지역 제외
    구제역 안정기 접어드나

    -천안시의회 J의원 1년 새 음주운전 두 번 적발

    ◇중도일보

    -대전정부청사 20년 ‘대전을 말하다’
    1997년 12월 청사 설립, 1998년 8월 11개 기관 이전

    -2017충남 ‘공교육 혁신화’ 시동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 않는다’
    학교·기관·단체·지역사회 협력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재 육성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 총회
    “지방분권 헌법적 가치 인정하고 국가적 비전 삼아야”
    현행 지자체서 지방정부로 명명 제기
    지방의회 자치법률 제정권 부여 제안
    중앙·지방협력회 설치 필요성 요구

    -분양시장 봄 올까…‘복수센트럴자이’
    오늘 특별공급, 내일 1순위 접수
    음성 생극 태경에코그린 등
    다음 주 전국서 8개 단지 청약

    ◇중부매일

    -꽁꽁 묶였던 청주 무심천 상류 규제 풀렸다
    청주시, 가덕 등 3개면 15개 동 75㎢ 공장설립제한 해제
    동남지역 공장설립 가능, 경제발전 고용찰출 기대

    -충북도,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재도전
    1차 예타 통과 무산시 곧바로 연구 용역
    콘텐츠, 명칭 다 바꾼다

    -신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여전
    경찰, 되레 급증 집중 단속키로
    보행자 사망 오후 6~8시 많아

    -청주 드림플러스, 내달 전기 끊긴다
    한전, 석달치 2억6000만원 밀려
    입주 상인들 영업차질 불가피

    ◇충북일보

    -행정기관 없는 동남지구 도시기능 저하
    한전 농협 이어 LH도 성화지구로 이전 확정
    앵커시설 위성상권 부재…베드타운 우려
    경제계 “아파트만 들어서는 택지개발은 속빈 강정”

    -3대 국립전시관 유치전 재가열 전망
    문학진흥정책위 출범, 문학관 건립 자문 본격화
    충북도, 예타 안개 속 해양과학관 전면 재정비 돌입
    연내 결정 재연기 가능성, 다양한 로드맵 필요

    -너도나도 바이오, 지역안배 조정 능력 상실
    충북 바이오밸리 충주 제천 추가 의문
    도 “전문가 의견, 정책회의 거치며 반영”
    첨복단지 분산 MB정부 과오 답습 우려

    -충주시의원 도덕성 잣대 바로 세운다
    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의정활동비등 조례 개정

    -괴산 불정 농협, 지난해 12억 적자 ‘조합원 반발’
    쌀 도정공장 부실운영 원인 분석
    조합원 “구조적 문제 누락으로 적자폭 확대” 전 현직 조합장 비난

    ◇충청매일

    -구제역·AI 안심단계 들어서나
    충북도, 우제류 이동제한 해제…보은 일부만 허용
    방역당국, 소독관리 체계는 내달까지 유지키로

    -청주 재개발·건축 정비사업 기간 늘린다
    시,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수정
    단계별 4년 연장, 녹지 기준 완화도

    -총량제에 개발지역 학교 신설 차질
    교육부 “학생 감소, 학교도 줄여야”vs교육청 “수요 외면”

    -대전시립의료원 설립 재추진 전략 정비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 BTI사업…1315억원 들여 300병상 규모 설립 계획

    ◇충청일보

    -헌재 결정 임박…‘촛불-태극기’ 갈라진 민심
    주말동안 청주서 대규모 찬반 집회
    한 참가자 태극기 불태우다 경찰 연행
    탄핵심판, 오늘 최종변론

    -대선 경선 열기 속 충북 의원들 대부분 ‘잠잠’
    자유한국당, 마땅한 인물 없고 탄핵선고 후 정국 전개 변수
    민주당, 文지원 도종환 외에 유력주자 아닌 인물들과 교감
    대전·충남권, 文·安적극 지원

    -충북 최초 화교출신 가맹경기단체장 화제
    바이애슬론연맹 뇌량성 씨 “저변확대, 선수권익 보호”

    - ‘사건사고 그만’…대학들 교내서 OT
    충북지역 대학들, 無알코올 원칙
    실생활에 도움 될 만한 프로그램 마련

    ◇충청투데이

    -충남도 中日 관광객 유치 ‘사활’
    中 대산항 국제여객선 연계
    日 백제역시유적지구 활용 상품 개발

    -한화이글스 MLB 10시즌 뛴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영입
    시속 140km 중반 직구, 제구력 위주 투수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 불감증 ‘원천 차단’
    국토부·안전처·공공기관 등 사고방지 캠페인
    내달 말까지 1만3607곳 집중 점검

    -대세론 미는 文…집토끼 공들이는 안희정
    文 전체선두 유지, 종북 프레임 차단 등 변수 최소화
    安 선의발언 등 지지율 숨고르기, 호남 찾아 돌파 시도

    -대전도시철도公, 또 채용비리 의혹
    사장 공모과정 외압수사 의혹

    ◇충청타임즈

    -미군 독도법 훈련장 진천군 알고도 무시
    충북 농어촌公, 4차례 사업내용 고지 협조 공문
    “1월 전까지 전혀 몰랐다” 기존주장과 정면 배치
    지역사회 갈등 유발 민감사항 불구 안일대처 지적

    -충북세계화, 반기문 역할 주목
    충북경제포럼, 반 전 총장 초청 특별강연 검토
    도 “유엔 10년 경험…민간외교 자산 활용”
    수출시장 개척 등 찬성의견 우세 속 정치적 논란 우려도

    -병아리 몰래 입식…AI 방역체계 ‘허술’
    음성·진천군 가금류 농장 4곳 고발, 과태료 부과
    이동중지 명령 무시…“농장주 도덕적 해이” 지적

    -지역상인 돕고 골목상권 살리고
    나들가게 경품 대축제 시민 2만8000명 참여
    청주시상권관리재단 자체브랜드 ‘김’ 판매도

    -괴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초청 대담
    나용찬, 인구 유입-인재 육성 강화 정책 등 추진
    남무현, 장기 발전전략 마련…친환경 농법 등 강화
    박경옥, 힐링 관광산업 육성 세대별 복지행정 추진
    박세헌, 첨단 산단 조기 완공·일자리 눌리기 최선
    임회무, 깨끗한 군정·친환경 소득증대 등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