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협력 통한 거버넌스 안정화’ 목표 설정
  • ▲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충북도청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충북 위한 지역공동체’로 정했다. 또, 전은순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3명에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들은 충북지속협의회 각 위원에서 사회·경제·환경 등 지속가능한 충북을 위한 정책발굴활동 등을 맡게 된다.

    충북지속협은 올해 사업 비전을 ‘지속가능한 충북을 위한 지역공동체추진’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참여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안정화’로 설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관 거버넌스 강화와 충북도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 등 3개 부분 1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정책기획사업 부문은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 및 미호천·한남금북정맥 생태 축 모니터링사업, 그린캠퍼스 실천사업 등이 통과됐다.

    또 연대 협력 사업은 지역거버넌스 구축사업과 생물다양성조사사업, 환경교육 한마당 등을, 실천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충북 만들기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기후변화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 및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할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충북도가 신성장 사업 등 4대 유망사업 첫 번째로 기후환경사업을 선택했으며, 깨끗하고 행복한 충북 구현을 위해 총 2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용 충북지속협 상임대표는 “올해 사업 대부분이 충북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사업과 지속가능한 충북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지속협은 6개의 부문위원회와 2개의 특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등 당연직위원을 포함한 1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