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기온 ‘뚝’↓ 강추위 기승…충남 일부지역 ‘눈’

중부지방은 10일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충남지역은 11일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특히 11일 중부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11~16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농·축산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7도, 괴산·음성 -11도, 진천·보은·단양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 4도, 충주·진천·음성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낮 한때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최저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고, 특히 내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농·축산물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7도, 계룡 -11도, 세종·공주 -9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4도, 천안·아산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1.0~2.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