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자 전경.ⓒ대전시
    ▲ 대전시청자 전경.ⓒ대전시


    지난 3일 대전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대전시는 10일 야생조류(오리) 폐사체 발견 당일 국립환경과학원에 AI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폐사체 발견 즉시 현장 소독과 인근 지역  방역 등 AI 양성 판정에 준하는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야생조류 AI에 대한 시민 안전과 AI 차단을 위해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청호와 3대 하천 등에 대해 이상행동 조류나 폐사체를 확인하는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 폐사체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현장의 발빠른 대처와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예찰강화로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