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 ⓒ대전시

    대전시가 올해 1만3392호의 주택건설 공급계획을 발표하며 무주택 시민의 주거불안 해소에 나선다.

    시는 아파트 7842세대, 다세대·연립주택 550세대, 단독·다가구 5000세대 등 총 1만3392호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계획에 따르면 동구 인동 순환형임대주택 244호를 비롯해 중구 목동 행복주택 98호, 서구 도안친수구역 3LB 1780호, 유성 반석지구 650호, 대덕구 옛 남한제지 부지 2447호 등 10개 단지에 아파트 7842호(분양 6817호, 임대 1025호)와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555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주거종합계획에 2020년 주택보급률 108%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1만25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균형개발은 물론 저소득층 및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의 주거안정에 역점을 두고 주택이 과잉 공급되거나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분양 및 임대주택 적정물량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