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의장 불신임안 ‘벌써, 3번째’충북교육청 정책보좌관 인사 압력 논란방사능 안전 유출 불안 내몰린 대전
  • ▲ 충북 지역구와 연고를 둔 국회의원 9명이 20일 충북미래관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충북도
    ▲ 충북 지역구와 연고를 둔 국회의원 9명이 20일 충북미래관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충북도


    21일자 충북일보는 지난 19일밤 서울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강도 피의자를 검거하다 총상을 입고 숨직한 고 김 경위는 충북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향엔 김 경위의 84세 노모가 살고 있으며 노모에게 아들의 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고인의 22살 아들도 서울 도봉경찰서 의무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김 경위는 62년 생으로 1989년부터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충청일보는 KTX세종역 추진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세종시 측만이 아니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상당수도 찬성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KTX세종역 설치여부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와 기힉재정부 공무원 등이 찬성한다면 이를 반대하는 충북과 충남은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북신문들은 청주지검이 지난 7일 A씨가 부정청탁금지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고발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교육감이 충북에서 첫 부정청탁금지법 수사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충북도선관위에도 같은 내용이 신고된 가운데 김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청주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체육계 원로들과 식사를 하면서 차기 선거와 관련된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투데이는 대전시장과 5개구청장이 20일 정부에 원자력안전 종합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제출키로 하는 등 최근 불거진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의 사용후 핵연료 1699봉을 보관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나서 종합안전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이날 긴급간담회에서 권선택 시장과 구청장들은 방사성 폐기물 신속한 이동 등 정부에 법개정 성명서를 내기로 했다.

    다음은 충청권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북일보
    -경찰의 날…‘슬픔에 빠진’ 충북경찰
    서울 총격전 숨진 김창호 경위는 ‘영동’ 출신
    노모 홀로 생활…충격 받을까 비보 전달 안해
    경찰관들 “공권력 위협받는 현실 개선돼야”

    -김영란법‧선거법 위반 의혹…김병우 교육감 피고발
    지난달 체육인 초청 식사…선관위 신고 접수
    도교육청 “관례적 행사…돈 장학사들이 각출”

    -서울~세종 고속道 차기 정권 이양되나
    국회 예산정책처 “사업방식 개선 필요하다” 제동
    진선미 “내년 예산 곤란”…예산심사 통과 희박
    사업방식 변경 시 내년 착공 불가능…파장 예상

    -충북도의회, 의장 불신임안 놓고 연일 진흙탕싸움
    더민주 3차 불인심안 제출
    ‘대전 서구의회 사례 참조’
    행자부 답변 첨부
    “의장 제척, 부의장이 상정해야”
    새누리 “의장 흠집내기” 비난

    ◇충청매일
    -충북 정치권 내년 예산 확보 협력
    서울 충북학사에서 지역 연고 국회의원과 간담회
    현안사업 해결 머리 맞대…KTX세종역 철회 요구

    -충북교육청 정책보좌관 인사 압력 논란
    “교육전문직이 6급 하위 직급 재치 사례 없다”
    공무원노조반발…교육청 “개선의견 전달했을 뿐”

    -충주 금가면 주민 충주댐 조정지댐 반발
    “주민설명회 열고 환경평가서 공개하라”
    K-water “극한 홍수 대비해 만드는 것”

    -폭행당하는 경찰관 하루에 한명 꼴
    공무집행방해 매년 300여건…공권력 강화 필요 목소리

    ◇충청일보
    -세종청사 공무원, KTX세종역 ‘변수’
    상당수 신설 찬성…국토부 등 업무 연관
    영향력 행사 가능성에 충북‧충남 ‘골머리’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추진 탄력받나
    “서울~세종고속도로 예산
    국회통과 어려울 것” 전망
    충청권 교통난 해소 위해
    우선 추진 당위성 확보 예상

    -김병우 교육감, 청탁금지법 ‘충북 수사 1호’
    A씨 “체육계 원로 식사 자리서
    차기 선거 관련 발언” 고발
    도교육청 “위법 전혀 없었다”

    -김양희 의장 불신임안 세 번째 제출
    충북도의회 민주당, 부의장으로 경로 변경
    새누리 “MRO 정국 막아보자는 물타기 쇼”

    -난국 돌파 절실 道 ‘정무직’ 기용 서두르나
    ‘막후 조정자’ 정무특보, 10개월 넘개 공석
    나이 제한에 뽑기 힘들어 비서관 변경 고려
    남창현 ‘유력’…신찬인‧김용국도 하마평

    ◇충청투데이
    -원자력안전 종합대책 정부가 나서라
    대전시장‧구청장 긴급간담회
    방사성 폐기물 신속한 이동 등
    정부에 법개정 성명서 내기로

    -‘대전 상수도 민영화’ 정치권 뜨거운 감자
    국민의당‧정의당 적극 반대
    더민주 위탁여부 검토 결정

    -줄줄새는 4대강 사업비에 등골 휜다
    영주댐 건설 따른 사업집행 예산액‧이자비용 1615억원 손실처리
    수자원公 배당계획 기재부 제출…지난해 이어 올해도 배당 없어

    -철도파업 최장기록 경신…코레일 징계 착수
    24일째…운행 큰 지장은 없어
    최종 업무복귀시한 20일 자정

    ◇충청타임즈
    -옛 연초제조창 철거 논란 지속
    청주시 공유재산산심의 재요청…26일 시의회 심의
    문화계 “후생동‧식당동 리모델링…활용 바람직”

    -충북도‧지역 국회의원 ‘손 맞잡았다’
    정책간담회 개최…현안해결‧내년 국비확보 전략 논의
    국토부장관 면담…KTX세종역 연구용역 중단 촉구도

    -미출석 취업생 학점부여 눈치만 보는 충북대학가
    교육부 특례규정 학칙 반영 가이드라인 제시 불구
    “판례 전무…타 대학 상황 등 살핀 후에” 신중모드

    -투자금 송금 가능해졌는데…이란 오송투자 ‘깜깜’
    충북경자청, 송금 지연 등 사유 조차도 파악 못해
    “연내 고옹연구소 건립 물거너 가나”우려 목소리

    ◇대전일보
    -믿지 못할 방사능 안전
    유출 불안 내몰린 대전
    2035년까지 방사성폐기물 보관
    정부 근본 대책없어 우려 확산
    시민들 관리방식 등 강력 반발

    -면암 최익현 유배도…영정 그림 발견
    1903~1940년대 제작 추정
    숭례문~대마도 도착 과정
    청양군, 28일 2점 공개 방침

    -몸집 줄이는 대학…강사 대량해고 위기
    시간강사법 개정 시행땐
    퇴직금‧4대보험 등 부담
    겸임교수 확대 꼼수 현실화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취소 유예
    복지부, 6개월후 결정…보조금 지원 일부 중단

    ◇동양일보
    -국회 ‘쪽지예산’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
    심사막판 지역민원성 예산 챙기자
    기재부 “법저촉…신고할 것” 표명
    24일 심의 앞두고 국회의원 당혹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증액 비상
    충북도 간담회 열고 공조 논의

    -‘손쉽게 뚝딱’ 사제총기 안전무풍지대
    인터넷에 영문으로 제작법 검색하면 동영상만 1200만개
    단속 어려워 경찰 쩔쩔…총기류 밀반입 적발도 계속 증가

    -번호판 때고 통장압수…청주 ‘체납과의 전쟁’
    시, GIS 연계 차량 위치 알아내 담당자에 실시간 정송하고
    전사시스템으로 예금압류 공영주차장 30고서 단속도

    ◇중도일보
    -출연연 기관장 흔들기…과학기술계 분노
    표준연 수장 사임 하루만에
    KISTEP원장 불승인 통보
    연구 의욕상실 악영향 불구
    노벨상 수상자만 원해 빈축

    -충청인 주연 ‘대선극장’ 막 오른다
    반기문‧안희정‧정운찬‧정우택‧이완구 ‘워밍업’
    與 정진석‧野 이해찬 ‘거물급 중진의원’도 포함

    -서울~세종 고속道 예산확보 ‘빨간불’
    국회예산정책처, 재정계획 문제점 제시
    재정통제 약화‧도로공사 악영향 우려
    추진일정 차질에 충청권 공동대응 시급

    ◇중부매일
    -천덕꾸러기 ‘쌀’…“아침밥 꼭 챙겨 먹자”
    2018년까지 면적 8만8천ha 감축…고품질 생산
    술 산업 활성화‧가공식품 수출 증대 6차 산업화
    쌀 중심 식습관 학교 운영‧유통채널 확충 ‘과제’

    -“KTX세종역 용역 철회하라”
    李 지사, 강호인 국토부 장관 만나 촉구

    -김양희 의장 불신임안 ‘벌써, 3번째’
    野 의원, 행자부 유권에 맞춰 부의장 등에 제출
    “의장 빼고 본회의 상정”…새누리 “흔들기 그만”

    -눈 뜨고 당하는 노인들…‘떴다방’ 또 기승
    노인 상대 허위 건강식품 판매 성행
    저가…저질 제품이 만병통치약 ‘둔갑’
    범죄 갈수록 조직화 ‘메뚜기식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