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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채홍국 시 안전행정국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모두 3명이 응모해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채홍국 안전행정국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중 이사장 등 임원 임명을 완료하고 공단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을 제정한 후 시설관리공단 법인 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채홍국 이사장 내정자는 충주시 총무과장, 복지정책과장을 거쳐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조직 화합력과 리더십을 발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1월1일 출범 예정인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클린에너지파크, 하늘나라 등 6개 분야 17개 시설사업을 맡아 관리를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