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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가 대마초를 해외에서 밀반입해 판매하려한 30대 남자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대마초 100g을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하려던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A씨(36)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9월 캄보디아에서 대마초 100g을 미화 500달러에 구매해 국내로 반입해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대마초 92g을 판매,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피의자 거주지의 압수수색과 함께 인터넷기록 확인을 통해 판매여부에 대한 여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