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넌센스 잼보리 포스터.ⓒ옥천군
    ▲ 넌센스 잼보리 포스터.ⓒ옥천군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가 24일 오후 1시와 5시 충북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넌센스 잼보리’는 2003년 최대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코믹 뮤지컬로 전수경, 박해미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실력이 검증된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수준 높은 앙상블과 경쾌한 컨트리 음악,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애드리브 등으로 관객과 함께 하는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는 ‘넌센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이 작품은 1988년 처음 공연된 이후 ‘넌센스2’, ‘넌센스 잼보리’로 확장돼 공연되고 있다.

    기존의 뮤지컬 ‘넌센스’가 수녀들로만 이야기가 전개된 것과 달리 ‘넌센스 잼보리’는 신부님을 등장시켜 극의 재미를 더욱 고조시킨다.

    공연의 막이 오르면 모든 출연자들이 타이틀 송 ‘넌센스 잼보리’를 부르며 등장해 숨은 재능 뽐내기를 시작한다.

    이어 로버트 앤 수녀가 엠네지아 수녀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