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내년 의대 지역인재 464명 선발…‘충청권 유학시대’22대 국회 첫날부터 정부 몰아친 ‘192석 여의도 권력’‘자율주행차 기술’ 45억 받고 中에 넘긴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김태흠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또 찬성표 던지면 당 나가라”
  • ▲ ‘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씨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 20억 원, 1조 3천여억 원 재산분할 판결이 나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에 유입됐다는 주장도 인정됐다. 사진은 노태우 대통령 재임 당시 최종현 전 선경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KBS 뉴스 캡처
    ▲ ‘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씨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 20억 원, 1조 3천여억 원 재산분할 판결이 나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에 유입됐다는 주장도 인정됐다. 사진은 노태우 대통령 재임 당시 최종현 전 선경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KBS 뉴스 캡처
    ◇충청권 의과대학 내년 신입생 7개 대학 838명 ‘선발’

    30일 교육부와 대교협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결과 충청권 의과대학 7곳에서 신입생 838명을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전형 모집은 6개 의대 646명으로 작년보다 170명 늘어난다. 이에 비수도권 학생들의 의대 문턱이 낮아지면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옮겨가는 ‘충청권 유학 시대’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세기의 이혼’ 최대원‧노소영 이혼 재판, 김옥숙 여사 비자금 메모 ‘영향’
     
    ‘세기의 이혼’ 최대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국내 이혼 재판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고,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봤고,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보호막‧방패막이 등 유무형 도움을 줬다고 판단했다.

    재판에서 ‘노태우 비자금’을 기록, 보관해온 김옥숙 여사의 메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메모에는 ‘선경 300억 원(1998년 4월)’, ‘맡긴 돈 667+90억(1998년 4월)’이라고 기록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2024년 5월 31일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이혼 재산분할, 배우자 몫 늘었지만…재계서 ‘35% 인정’ 이례적
    재산분할 도입 34년, 판결 보니…

    -“노태우 비자금·보호막으로 SK 성장”… 그걸 딸의 ‘기여’로 봐 논란
    1심 뒤집은 ‘최·노 이혼’ 2심 판결

    ◇중앙일보
    -‘맡긴 돈’ 노태우 비자금 기록 김옥숙 메모, 딸 판결 뒤집었다
    선경 포함 ‘맡긴 돈 667+90억’ 쓰여 있어…판결 때 인정

    -“바이든, 우크라에 미국 무기로 러시아 공격 권한 부여”
    美 “우크라서 발견된 미사일 잔해,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맞다”

    -192석 거야 1호 법안은 채상병‧한동훈 특검…與 “특검폭주 시작”

    ◇동아일보
    -“尹-이종섭 통화 뒤 ‘채 상병 사건 회수’에 국방부 수뇌부 개입”
    공수처, 법무관리관 통화기록 확보
    회수 당일 軍 검찰-경찰과 연락해
    사건 회수 결정 뒤 대통령실과 통화
    대통령실 “수사결과 지켜봐야 할 것”

    -김호중 운전석에서, 길은 조수석에서 내렸다…사고 전 CCTV 공개
    래퍼 길·방송인 정찬우 참고인 조사…경찰 “방조 혐의 없다 판단”
    정찬우 측 “스크린 골프 후 귀가”길 측 “억측성 주장…혐의점 없다”

    -‘자율주행차 기술’ 45억 받고 中에 넘긴 교수 징역 2년 확정
    라이다 센서 등 신기술도 유출

    ◇한겨레신문
    -“SK 지분 안 건드릴 것”…최태원, 1조3800억 마련 어떻게?
    최 회장, SK(주) 지분 17% 보유지분 팔 땐 경영권 공격 취약해져

    -“근육 녹을 정도…” 숨진 훈련병 추정 사인, 윤 일병과 같다
    사인 ‘횡문근융해증’ 추정…인권위, 직권조사 예정
    각각 구타에 의한 외상과 심한 얼차려로 근육 괴사

    -이재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추진…대표 연임하고 대선후보로?
    ‘대선 1년 전 사퇴’ 당권-대권 분리 규정 없애기로
    ‘부정부패 기소 시 당원권 정지’도 폐지 검토해 논란

    ◇매일경제
    -中 “공급망협력” 3일 만에 빗장…韓 ‘원자재리스크’에 또 긴장
    우주항공‧조선 수출통제
    中, 국제관행 명분 내세워
    항공기‧우주선 엔진 등 통제
    업계 “소부장 수입량 적어
    국내 영향 크지 않을 듯”

    ◇한국경제
    -전기차 한 대에 1000만원?…“中 공습 막아라” 비상
    폭스바겐도 참전…불붙는 ‘반값 전기자’ 전쟁

    -저출생 예산 통폐합…‘10조 곳간’ 만든다
    저출산委, 특별회계 신설
    효과 검증된 사업제 집중 투자
    주택기금‧교부금 등서 재원 마련 
  • ▲ 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 연구팀이 나노강유전체 내부의 3차원 소용돌이 형태 분극 분포를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30일 KAIST에 따르면 양용수 교수 연구팀은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의 공동연구 및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아칸소대학교 연구진과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해결했다. 사진은 연구를 주도한 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KAIST
    ▲ 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 연구팀이 나노강유전체 내부의 3차원 소용돌이 형태 분극 분포를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30일 KAIST에 따르면 양용수 교수 연구팀은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의 공동연구 및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아칸소대학교 연구진과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해결했다. 사진은 연구를 주도한 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KAIST
    ◇충청투데이
    -장사 접고 떠나는 상인들…노른자위도 ‘텅텅’
    1분기 대전‧세종‧중대형상가 공실률↑

    -충청권 내년 의대 지역인재 464명 선발… 맹모들 몰려오나
    의대 증원 반영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공개
    7개 의대 838명 모집… 지역인재 비중 60%

    ◇대전일보
    -법정 공방 겪은 중앙로지하상가…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지난해 12월 운영위→시설관리공단 운영 주체 변경 밝혀
    공유재산법 두고 시-운영위 간 갈등…법원 가처분 신청
    일부 점포 불법 전대 의혹도…불법 전대 모니터링 도마 위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 악화…충청권도 ‘휘청’하나
    1분기 저축은행 순손실 1543억, 전년 대비 1016억↑…연체율 8.8% 육박
    작년 말 대전·세종·충남 저축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 13.03%…전국 최고

    ◇중도일보
    -법원,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경쟁입찰 정지 신청 ‘기각’

    -충남도 ‘석탄화력 폐지 특별법’ 재차 건의
    30일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입법토론회 참석해 제정 강조
    道 “지역 소멸 막으려면 본격적인 폐지 전 지원체계 마련해야”

    ◇중부매일
    -김태흠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또 찬성표 던지면 당 나가야”
    정체성 훼손 지적 거취 결단 촉구“충청권 메가시티 행정통합 우선”

    -옥천 향수CC 시행사 “다음주 정밀생태조사 진행”

    -세종시 “보통교부세 206억 패널티, 시정4기 운영 결과 아냐”
    긴급현안질문 입장 소명

    ◇충북일보
    -충북·전북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공조

    -청주 거점 에어로케이 인천발 취항
    설립 8년만…도쿄 정기편180석 규모 매일 1회 운항
    -한국교원대, 제12대 총장 차우규 박사 취임
    “구성원과 소통하며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

    ◇충청타임즈
    -수십억 들인 산촌생태마을 ‘방치’
    청주시 1998년부터 금관·어암2리 등 4곳 지정 운영
    예산지원 끊기고 주민 고령화 탓 운영 주체조차 없어
    전하울 일부 시설 매각·운교는 2021년 지정 해제

    -이상조 청주시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벌금 90만원…의원직 유지

    -민주 충북 국회의원 5명 상임위 확정
    임호선 농림·이강일 정무·이광희 교육·이연희 국토·송재봉 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