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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7월 28일~10월 9일)가 한창인 가운데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소속 대전외삼중학교가 농구 종목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이어 연이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배구 등 12종목에 대전광역시 초, 중, 고 학교스포츠클럽 54팀이 참가중이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대전 대표 선발전과 함께 개최중이며 평소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자율체육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대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외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농구팀은 다음달 28일부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종목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대전외삼중학교 농구 스포츠클럽의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운동도 즐기고 우정도 더욱 돈독해졌는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돼 너무 좋고 전국대회에 가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우 기뻐했다.

    대전시 평생교육체육과 이용복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가운데 잠시나마 공부 위주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은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심신수양 등 긍정적 효과가 다양하므로 지속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