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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6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 KEB하나은행 오상영 충청영업그룹 대표, 강태희 충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무릎담요와 간식 등이며 도는 전국체전 개회식 당일 1만7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영 대표는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15년 만에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각 시·도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점포와 충남 체육 발전을 지원하는 체육인카드 발급 부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