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대전관저초등학교(가칭) 신설학교 신축공사 등 99건의 계약 대금 97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13일까지 자재업체, 공사 참여업체, 하도급업체 등에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최대 3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계약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했으며 최근에는 기성·준공 검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실시해오고 있다.

    조은상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성·준공대금의 신속한 처리로 업체에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 따뜻하고 활기찬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