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가을 날씨 ‘음산’…태풍 ‘라이언록’ 접근중

순간 최대풍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일본 본토로 바짝 접근하고 있다.

특히 도호쿠의 태평양 연안은 태풍이 접근하는 시간대가 만조와 겹쳐 비상이 걸렸다.

아침 저녁으로 약간 추울 정도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아 서서히 강한 바람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충북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충남지방은 오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충북지역은 30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3도, 추풍령 24도 등 2~25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모레(9월 1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3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충북 북부 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되어 오전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8도, 충주 16도, 추풍령 15도 등 15~1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3도, 충주 21도, 추풍령 23도 등 20~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20~40mm이다.

9월 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0도, 충주 18도, 추풍령 18도 등 17~20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8도, 충주 28도, 추풍령 28도 등 27~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0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안과 내륙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홍성 25도, 천안·서산·보령 24도 등 24~2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5~4.0m, 먼바다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9월 1일)까지 서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서해 중부 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서해안에는 모레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3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충남 북부지역에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돼 낮에 충남 남부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18도, 세종·천안 16도, 서산·홍성 17도 등 16~1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5도, 세종·홍성·보령 24도, 천안·서산 23도 등 23~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2.0~4.5m, 먼바다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1일은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구름이 많고  충남 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20도, 세종 18도, 서산·홍성 19도, 천안 17도 등 17~2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홍성·보령 29도, 천안·서산 28도 등 28~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1.5~4.0m, 오후에 1.0~3.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