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6회 충북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각부문별 수상자들 모습.ⓒ충북도
    ▲ ‘제6회 충북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각부문별 수상자들 모습.ⓒ충북도

    충북의 정보화 선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룬 ‘제6회 충북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이 18일부터 19일까지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마련한 이번 대회는 충북도정보화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마인드 확산과 전자상거래, SNS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자웅을 겨루는 한마당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주요 내용은 정보화 농업인활동 우수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정보화 경진 4개분야 20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IT 분야 우수 농업인 사례발표, 농업인 사진 작품 및 농·특산물 전시, 정보화연합회원들이 만든 9점의 동영상도 상영했다.

    이날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의 표창은 공무원 유공 분야에 이경민 농촌지도사(영동군농기센터)와 김미숙 농촌지도사(진천군농기센터)가 우수 농업인에 김만수 회원(청주), 김순한 회원(충주), 김남이(진천) 회원이 수상하였고, 황태동(제천), 목상균(보은), 전미숙(옥천), 강연수(영동) 회원은 (사)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진부문별 수상자는‘I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부문 청년부 대상에 연화순 회원(충주), 장년부 대상에 김정식 회원(제천)이 수상했다.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 경진’부문에는 차재천 회원(옥천)이,‘IT 선도적 활용 경진’부문에는 권중돈 회원(보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농업·농촌 사진콘테스트’에서는 김지혜 회원(진천)이‘탐스럽게 익어가는 천년초 열매’란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농업 6차산업화의 혁신과 리더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관광대학교 김동신 교수의 특강과‘건강해야 행복한 삶이 보인다’란 주제로 한국자연치유교육협회 이석치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이어 ‘2015년 중앙경진대회’ 수상자(충주 이연숙)의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고 시·군별 퍼포먼스와 장기자랑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춘석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이 배가되고 IT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 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화연합회 회원들이 농업·농촌 정보문화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