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실현 위한 최일선 기관…국민과 소통 접점 ‘강조’
  • ▲ 이경용 신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16일 대청호 현장을 방문했다.ⓒ금강유역환경청
    ▲ 이경용 신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16일 대청호 현장을 방문했다.ⓒ금강유역환경청

    제29대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 환경부 감사관 이경용 국장이 16일 부임했다.

     신임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유역환경청은 환경정책을 실현하는 최일선 기관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접점임”을 강조하며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대청호 녹조발생 현장과 청주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그는 “대청호는 대전‧충청지역의 상수원 젖줄인 만큼 녹조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생활하수과장, 운영지원과장, 환경정책관, 감사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