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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10일 흐리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며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35도, 충주 35도, 추풍령 33도 등 33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충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충남·세종지역도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고 흐렸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세종·천안·홍성 34도, 서산·보령 33도 등 33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m, 먼 바다 0.5~1.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폭염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대기 중에 구름이 많아 체감 온도와 불쾌지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