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지구대 골목 모습.ⓒ증평군
    ▲ 증평지구대 골목 모습.ⓒ증평군

    충북 증평군은 8일 교통안전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일방통행 구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방통행 구간 확대는 증평 제1·2일반산업단지 개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에 따른 인구 및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등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일방통행 확대시행구간은 증평지구대와 증평읍 장동리 한국타이어 옆 신설 도시계획도로로 증평지구대 옆 도로는 시장골목에서 증평지구대방향으로 한국타이어 옆 도로는 전 장동노인정에서 한국타이어방향이다

    현재 군이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구간은 증평시내 5개구간 1.4km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주민의 의견을 받고 이후 9월 중 괴산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교통안내 표지판 등 시설물을 보완해 10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구간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현재의 한정된 도로상황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