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7월 1일 유성CC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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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5일동안 대전 유성CC에서 개최한 ‘강민구배 제40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신다인 선수(창원 대산중 3)가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예선을 거쳐 본선에 108명 참가, 32강부터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개최한 결과 창원대산중 신다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 포인트(200점)를 받았다.
준우승은 박민지 선수(동두천 보영여고 3)가, 3위는 유해란(광주숭일중 3), 4위는 최예립(경기 성남동방고 2)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대전지역 출신인 홍정민 선수(대전체중 2)는 32강에서, 권서연선수(대전체중 3)와 윤민경 선수(대전체고 2)는 16강에 진출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시상식에서 유성CC(대표 강형모)는 대회 발전과 국가대표 및 상비군 훈련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2012년 본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 선수도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협찬했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평가를 겸한 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여중, 여고부 골프선수,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약 6억2000만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