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미래교육·교육인프라 혁신 이끌어‘대전교육백서’ 발간…12년 교육정책과 성과 집대성
  • ▲ 24일 설동호 교육감이 공개한 퇴임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들 덕분에 오늘의 대전교육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경태기자
    ▲ 24일 설동호 교육감이 공개한 퇴임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들 덕분에 오늘의 대전교육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경태기자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긴 투자다. 

    특히 12년간 대전교육을 이끌어온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오는 29일 퇴임하며 민선 3선 교육감 시대를 마무리한다. 

    또 재임 기간 동안 교육복지 확대와 미래교육 전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이끌며 대전교육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설 교육감이 공개한 퇴임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들 덕분에 오늘의 대전교육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키우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가꾸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다”며 “교육감직은 내려놓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전교육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 재임 기간 대전교육은 교육복지와 미래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변화를 이뤄냈다. 

    전국 최초로 교사·학생·학부모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에듀힐링센터’를 설립했고,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을 개원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전을 비롯해 대전교육정책연구소, 특수교육원, 수학문화관, 진로융합교육원, 국제교육원 등을 구축하며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 학교 스마트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IB 프로그램, 국외 과학연구단지 체험,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창의융합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 ▲ 대전시교육청은 설 교육감 퇴임에 맞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12년의 기록’을 부제로 한 ‘대전교육백서’를 발간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설 교육감 퇴임에 맞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12년의 기록’을 부제로 한 ‘대전교육백서’를 발간했다.ⓒ대전시교육청
    이 같은 노력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지방교육재정 분석 6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설 교육감 퇴임에 맞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12년의 기록’을 부제로 한 ‘대전교육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사람 중심 교육의 제1기 도약 △미래교육 기반을 다진 제2기 성장 △세계로 확장한 제3기 비상 등 12년간의 변화 과정을 담고 있다.

    또 5대 정책 방향과 45개 핵심 과제의 성과를 정리해 대전교육의 발자취를 기록했다.

    한편, 설동호 교육감의 12년은 단순한 행정의 시간이 아니라 교육복지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진 전환기였고, 이제 그 성과와 과제는 차기 교육행정의 몫으로 넘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