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항석 청주JC회장.ⓒ청주JC사무국
    ▲ 최항석 청주JC회장.ⓒ청주JC사무국

    청주JC가 2일로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올해의 슬로건을 ‘열정과 신념, 행동하는 JC’로 정했다는 최항석 제46대 청주JC회장(40)은 “창립 45주년을 맞은 유서깊은 청주JC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라며 “오늘 청년대상시상식을 함께 가지게 된 것도 영광”이라고 언두를 띄웠다.

    그는 45년이란 연륜은 누구 한 개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며 “한분한분의 끝없는 노력·헌신·애정이 있었기에 오늘같은 자랑스런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 로컬에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청주JC와 동청주JC의 성공적인 통합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과 2007년의 한국JC 중앙회장 연속배출이라는 업적도 들춰내면서 “2016년 청주JC회장이 되기전부터, 그리고 회장이 된 이후에도 타 지역의 회장, 회원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흙수저, 금수저 논란 등을 염두한 듯 “청주JC는 금수저 중 금수저”라고 피력하고 “오래된 전통과 역사 등 청주JC에 입회하는 순간부터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자랑을 늘어 놓는다.

    기자가 만나본 최 회장은 매우 겸손해하면서 핸섬한 외모를 소유한 엘리트였다. 그는 JC의 개인 역량 개발에 대해서도 말문을 꺼낸다.

    “여러 사업과 행사를 할 때 회원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역량개발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단적인 예로 오늘같은 창립기념식 행사준비에도 행사진행, 예산, 내빈초대 등 회의와 준비과정이 필요하잖느냐”며 자신이 행사준비를 하면서 애를 먹었음을 은근히 내비쳤다.

    끝으로 그는 회원들의 단합과 열정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국제경험 개발, 지역사회발전과 봉사, 개인능력 개발 등을 특히 강조하며 창립기념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편, 최 회장은 부인 정희연 여사와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