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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원 메이크업아티스트가 한국교통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 총학생회(회장 장두환)는 27일 충주캠퍼스 경영항공관 아이디어팩토리에서 김승원 메이크업아티스트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충북 충주 출신인 김승원 대표는 Dior International과 Star M/up Artist로 20년간 국내외 방송을 통해 전문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파한 경험을 가지고 중국 뷰티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취업 악재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젊음이라는 자산과 긍정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대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도 대학 전공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고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하며 즐겁게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매일매일 예뻐지는 셀프 메이크업’강의 시간에서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델이 돼 직접 메이크업 시연을 갖는 등 시종일관 진지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총학생회는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거쳐 학우들에게 필요한 진로와 취업 등과 관련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학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