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두련 서장(오른쪽)이 부부사랑터에서 자장면을 배식하고 있다.ⓒ제천경찰서
    ▲ 김두련 서장(오른쪽)이 부부사랑터에서 자장면을 배식하고 있다.ⓒ제천경찰서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김두련)는 27일 영천동 소재 부부사랑터(대표 조국환, 목애균)에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봉사에는 김두련 서장을 비롯해 오만식 위원장, 경찰서 직원, 경찰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부부사랑터를 찾은 노인 200여명에게 맛나게 준비한 자장면과 후식으로 떡, 요구르트 등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서 직원들은 식사를 끝낸 노인을 대상으로 4대악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 강조 등 안전한 제천을 위한 홍보활동도 벌였다.  

    오만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의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점심나누기 부부사랑 터’는 제천에서 하나웨딩홀을 운영하는 조국현·목애균씨 부부가 지난 1999년부터 매주 수요일 결식노인들을 위해 점심으로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