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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서장 김두련)는 27일 영천동 소재 부부사랑터(대표 조국환, 목애균)에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봉사에는 김두련 서장을 비롯해 오만식 위원장, 경찰서 직원, 경찰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부부사랑터를 찾은 노인 200여명에게 맛나게 준비한 자장면과 후식으로 떡, 요구르트 등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서 직원들은 식사를 끝낸 노인을 대상으로 4대악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 강조 등 안전한 제천을 위한 홍보활동도 벌였다.오만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의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점심나누기 부부사랑 터’는 제천에서 하나웨딩홀을 운영하는 조국현·목애균씨 부부가 지난 1999년부터 매주 수요일 결식노인들을 위해 점심으로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