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낮기온이 17도 가까이 오르며 따뜻한 봄날 청주의 한 공원에 산수유가 활짝 피어났다.ⓒ김종혁 기자
    ▲ 낮기온이 17도 가까이 오르며 따뜻한 봄날 청주의 한 공원에 산수유가 활짝 피어났다.ⓒ김종혁 기자

    춘분이 하루 지난 충북지역은 대부분 맑고 포근한 완연한 봄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청주 지역은 매화에 이어 산수유들이 노란 꽃망울을 한꺼번에 터 트렸으며 따뜻한 곳에는 목련과 개나리가 바로 필 준비를 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청주 5도, 충주, 3도, 단양 1도, 영동 3도 등으로 평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낮에는 청주 17도, 괴산 16, 제천 14도 등 큰 폭으로 올라 따뜻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아침 저녁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