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역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역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세명대와 대원대학교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규 시장과 시 관계자, 세명대와 대원대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생활의 애로사항과 대학과 제천시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근규 시장은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의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발전의 중심은 학생이다. 청년문제가 오늘날 시대적인 과제인 만큼 제천지역의 발전과 각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대학협력팀 운영을 통해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공무원 특별채용, 문화페스티벌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와 인문분야 및 산업수요 분야 육성에 관한 각종 정보 제공과 사회·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