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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새누리 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이 9일 “괴산군에 연풍역 신설을 통해 1시간대 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구간에 연풍역을 신설해 괴산군에서 수서까지 1시간 교통망이 열리게 되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인해 괴산군 관광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유기가공식품 매출액 1조원, 수출 2000만불 달성의 중심에 괴산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 괴산 발전 공약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사업 추진 △음성~괴산, 괴산IC~괴산읍 도로 확장공사 조기추진을 공약했다.
특히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 입성하여 제일 먼저 ‘환경영양평가법 개정안’을 발의해 상주 문장대 온천개발을 막아내 괴산군에 온천 오폐수가 단 한방울도 흘러내려 오지 않게 할 것”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으로 혼란스럽겠지만 괴산군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기존 선거구와 차이를 두지 않고 살기 좋은 괴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