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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충북 지역에 눈이 하햫게 내렸으나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도로에는 쌓이지 않았다.
2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청주 2.8㎝, 충주 1㎝, 옥천 3㎝, 보은2.5㎝ 등 충북 남부 지방에 주로 눈이 내렸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박무현상으로 많이 흐린 후 늦은 오후나 밤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도, 충주 –3도, 제천 –4도, 괴산 –2도 등 -4도에서 –2도를 보여 평년 기온을 회복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등이 5~7도로 예상돼 포근할 전망된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릴것으로 보이며 강수확률은 60~70%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