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진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꿀수박.ⓒ진천군
    ▲ 충북 진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꿀수박.ⓒ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꿀’수박의 연매출 3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거진천꿀수박은 재배면적 420ha에서 1만9000톤을 생산해 연매출 250억원을 올렸다.

    군은 올해 수박비가림 이중시설을 10ha에 지원해 지난해보다 일찍 정식을 통해 조기 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지력 증진 사업에 참숯유기질비료를 1동당 30포를 지원하며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9ha를 신규로 설치해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신규면적 증가, 작황, 유통망 확보 등 소득증가 여건이 충족되면 수박 매출액 300억원 달성이 무난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