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활동내용을 ‘생명의 대합창’ 책으로 발간했다.ⓒ청주시
    ▲ 청주시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활동내용을 ‘생명의 대합창’ 책으로 발간했다.ⓒ청주시

    청주시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활동내용을 책으로 발간했다.

    ‘생명의 대합창’이란 제목의 책에는 시가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함께 개최한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의 활동내용과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2014년 11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의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패 전달식부터 지난달 열린 폐막식까지 65회에 달하는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문화주간·젓가락페스티벌·폐막식을 비롯해 청주예술제·청주민족예술제·세종대왕·초정약수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협력을 통해 일구어 낸 성과도 담았다.

    또한 동아시아창조학교와 어린이, 청소년, 시민동아리, 예술단체 교류사업 등의 내용과 사진자료도 함께 실었다.

    특히 단순보고서 형식이 아니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교류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자료사진, 주요성과, 향후과제 등을 포함했다.

    표지는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의 ‘황맥’으로 디자인 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칭다오, 니가타와 손잡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전개하고 2014년 문화도시(광주시,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 2016년 문화도시(제주도,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와도 문화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