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첫 회의 모습ⓒ제천시
    ▲ 제천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첫 회의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1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시 국제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민간, 문화 분야 등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이날 열린 제천시 국제화 추진협의회는 추진위원 15명, 자문위원 6명 등 모두 21명으로 발족하고 송만배씨(충북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위원장)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송만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천시 국제화 추진협의회가 우선적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다양한 국제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각 분야별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로 협의회를 구성한 만큼 제천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국제행사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2016년도를 ‘국제교류 활성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자매결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모든 국외 도시와 상호 교류방문을 추진한다.

    이어 2017제천국제한바이오산업엑스포에 자매(우호)도시 전용 합동관 설치를 목표로 해외기업 참여를 협의해 경제적 국제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된 제천시 국제화 추진협의회는 1995년 제정된‘제천시 국제화 추진협의회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국제화 추진과제 발굴 및 국제교류협력사업 추진지원, 외국기관·단체와의 우호증진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