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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생을 모집한다.
충주캠퍼스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70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문제 해결과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01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참여자를 대상으로 훈련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2년차인 올해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주민을 위한 29개 맞춤형 단기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훈련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설된 재직자 대상 직무능력 향상훈련은 △기계시스템과 △산업설비과 △태양광전기제어과 △LED응용전자과 △자동차과 △교양일반 등 모두 6개 분야, 24개 과정이 야간과 주말 반으로 운영된다.실업자 대상 채용예정 양성훈련은 △특수용접실무 △전자자동제어생산기술 △자동차정비실무 △호텔리어 △전기내선공사(베이비부머)등 모두 5개 과정이 1∼4개월 단기 과정으로 개설된다
재직자 향상훈련 지원대상은 충북도 소재 300인 이하 중소기업의 고용보험가입 재직근로자로 한다.양성훈련 대상자는 실업자(18∼60세)나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의 영세사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베이비부머 과정인 전기내선공사과정은 45∼62세의 중장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특수용접실무는 오는 3월 29일까지 자동차정비실무, 호텔리어, 전기내선공사는 오는 4월 8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중식과 기숙사 제공, 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협약기업으로부터 취업의 기회도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