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상수원관리지역에 녹지를 조성한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 금강수계관리기금 약 109억원을 들여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토지, 지장물(이하 ‘토지 등’ 이라함)을 매수해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 매수예정인 토지 등은 지난해 하반기에 상수원관리지역 토지 등의 소유자가 매도 신청한 건을 포함한 약 110필지, 16만5천여㎡이다.  

    해당 토지는 높은 순위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조사, 감정평가, 계약조건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매수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수한 토지는 환경적·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물환경 조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상수원관리지역 토지 등은 연중 금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를 통해 의 매도신청이 가능하다”며 “상수원관리지역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