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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악 위문공연 장면. ⓒ영동군
    ▲ 국악 위문공연 장면. ⓒ영동군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단장 정사환)은 4일 군립 노인전문병원(영동읍 설계리)을 찾아 국악 위문 공연을 했다.

    이날 국악단은 ‘뱃노래’, ‘가야금병창’, ‘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환자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운 대화도 나눴다.

    환자 김묘순(여·89) 씨는“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젊은이들이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전우실 씨(남·43)는“공연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