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송기계 부품 관련 임대공장 추가 건립
  • ▲ 제천시 청사ⓒ제천시
    ▲ 제천시 청사ⓒ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2012∼2016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도 사업추진상황, 사업홍보 및 컨설팅, 사업성과 및 개선여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제천시는 사업추진상황 및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시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관련기업 82명 신규고용과 594억원의 매출액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제천시는 성장가능성 높은 자동차 수송기계 부품 관련 창업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임대공장을 추가로 건립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임대공장 건립에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수송기계 부품산업은 제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향후 제천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