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2~3일 증평군청에서 122명에게 5400만원의 장학생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인성장학생 △예체능 및 기능특기 장학생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우수기업취업 장학생 △우수 대학 재학 장학생 등 122명에게 5400만원을 전달했다.

    홍성열 이사장은 “지난해 지역 내 인문고교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하고 올해에도 두 명이 연세대, 한양대에 입학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밝은 미래의 증평을 이끌어갈 밑거름이라는 사실에 늘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1187명의 학생들에게 9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은 3월(2월 공고)에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