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 2015년 모금 · 배분결과 보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이하 충북모금회)는 3일 충북모금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2015년 모금 및 배분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을 비롯, 유재풍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권석규 충북도보건복지국장 등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2015년 사업 및 회계결산 의결, 위원 연임 의결,  2016년 기획사업 배분계획안 의결 등의 안건이 논의됐고, 2015년 제4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임된 신임 운영위원(권석규 충북도보건복지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무사히 종료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 2016년 배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2014년 기탁된 88억 9천3백만원의 성금과 중앙회로부터 지원받은 배분지원금을 합해 총154억1백만원의 성금을 충북지역으로 배분했고, 2015년 기탁된 성금은 중앙회로부터 지원받을 배분지원금과 함께 2016년도에 배분한다.

충북모금회는 이후 도내 언론사를 통해 2015년도 모금, 배분, 운영현황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